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빛문고 1
이문열 지음 / 다림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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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문학상을 받기도했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필독서 이기도 하다.

책을 보면서 간간히 느끼는 일인데

이렇게 광범위하게 읽히는 책은 다양한 해설이 붙는다.

좋은 책이라고도 할 수 있고, 그러다보니 무작위로 읽힐뿐더러 초등학생의 경우

비판능력없이 우상화를 배우게 된다.

즉 줄거리만 따라가게 된다는데 문제점이 있고,  엄석대의 경우 결국 수갑차는 모습으로 남는다.

그외의 우리들은 권력에 아부했고 권력이동을 보면서 아무런 조건없이 순종했던 우리들도

결과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적극적으로 앞가림을 한 아이는 아무도 없고 그렇게 사라진 세월을 등에 업고 그냥 남아 있을 뿐이다.

 권력이동을 잘 보여준 책일 뿐 그 외의 보통의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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