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정미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영화를 볼때 한국영화는 울보가 징징거리니까 싫다고한다. 예전엔 그랬다. 

지금의 한국영화는 아니지만~ 

정미경의 소설을 봤다. 누구말따라 하두 칭찬하길래........ 

역시나 였다. 온통 불륜의 부적절한 관계 그러나 문체는 아주 화려하고 글 솜씨는 노련했다. 

고려대 김화영교수는 어쩌자고 '장미빛 인생'과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다'에서 똑같은 평을 해주셨는지?  

그러니까 정미경씨의 소설을 '나의 피투성이 연인'까지 3권 읽었다. 

문체는 화려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녀의 불륜을 다룬 소설을 그만 읽겠다.  

확 짜증이 난다.  

어느 날 노후 그녀는 자신의 소설을 읽고 얼마나 낯이 뜨거울까?  

그녀의 소설을 읽으면서 낭비한 시간이 무척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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