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서평단 알림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 여신들의 사랑과 질투, 배신, 그리고 용기...
베티 본햄 라이스 지음, 김대웅 옮김 / 두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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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오랜만에 읽어보는 그리스 신화이다. 읽은지가 거의 십년이 훌쩍 넘어버린 것 같다.

가끔 입에 달고 살아야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데 그렇지못한 이유로 가물가물하는 것은 사실이다.

오랜만에 확실히 기억에 담을 기회를 가졌고 분류해서 저장할 기회를 가졌다.

단지 아쉬웠던것은 여신들의 내용만 보다보니까 뭔가 균형이 맞지않고 기울어진 느낌이 들어서 섭섭했다.

맨 뒷편에 언급한 옮긴이의 말은 전체적으로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고는 할 수없고 기억에서 사라지지않고 확고하게  자리 메김하기위한 읽음이라고 해두면 적절하다.

신들에게 인간의 아름다움을 오만하고 거만하게 자랑하다가 신들의 분노로 치명적으로 당하는 인간, 바람둥이 제우스를 끊임없이 감시하면서 복수를 감행하는 헤라, 특히 아름다움으로 인해 신들에게 사랑받고 또 사랑의 복수를 당하는 인간, 즉 신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사는 그리스의 땅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그리스 신화를 처음 대하는 사람이라면 여신들만 있는 내용이다보니 남신들의 궁금증을 유발해낼수도 있다. 

여신들에 관한한 빠짐없이 잘짜여졌다고 보는데 혹 잊어버린 내용을 기억못하는 지도 모르겠다. 방대한 그리스 신화다보니  어떻게 평할수도 없고 나에겐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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