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독해교재로 굿굿

용선생 15분 독해 2A - 초등 1~2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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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15분 독해에서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

학년별 교과연계 배경지식

학년 학기별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 교과의 핵심 개념과 배경지식을 독해 지문으로 만날 수 있어요 :)

용선생 15분 독해 주제도 정말 재미있어요!

몸에 좋은 음식이나 콩의 변신 등 독해 지문을 읽다가

"엄마~ OO 이랑 OO 음식 많이 먹어야돼"

"아빠는 변비가 있으니 OO 매일 드세요~"

"스코트랜드 사람들은 치마를 입었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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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를 배우는데다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니

독해 공부할 때 마다 할 말이 얼마나 많은지~~

게다가 주제도 재미있지만 폰트 크기도 적당하고

칼라 인쇄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욱 편하게

초등독해교재로 용선생 15분 독해를 푸는 것 같아요

'배경지식' 지식 더하기

배경지식이 글로만 나열되어 있다면 아이가 매번 신경써서 지문을 읽을까요? 배경지식 지문도 잊지 않고 꼭꼭 읽을 수 있게 퀴즈 형식으로 구성된 용선생 15분 독해~ 오! 완전 아이디어 좋아요 :)

지문을 읽고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유추해 찾거나

두 개 중 적합한 낱말을 찾는 등 여러 형식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풀 수 있는 초등독해교재예요

흥미를 자아내는 문제 보기 형식

초등2학년 교재에 필요한 건 재미! 라고 생각해요

아직 공부습관이 덜 잡힌 연령인 만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야 교재도 풀 수 있잖아요~~?!

독해와 어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초등독해교재

2학년 2학기 용선생 15분 독해 2B

지금까지는 독해랑 어휘 문제집을 따로 풀고 있었는데요, 용선생 15분 독해는 독해의 비중 만큼 어휘 학습 비중도 큰데다 QR코드 > 동영상으로 받아쓰기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요!

초등 교육 학습 로드맵 도움 받은 책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성적의 가속도를 올리는 엄마 아이 팀워크
최성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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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중심으로 학습은 양념만 쳤던 유아 시기와는 다르게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니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 방법과 어느 선까지 수학 선행 해야 할지

아이에게 좋은 학습 교재와 학습 방향으로 매번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지에 대한 확신은 적고

아이 교육으로 모헙을 걸고 싶지 않을 때

누군가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매번 생각하게 되잖아요

공부가 머니에 나온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대표 책을 보면

초등 1~3학년 / 초등 4~6학년으로 구분해 학년별 학습 방향과 국어, 영어, 수학 추천 교재,

연령별 독서와 독후활동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학습 로드맵 수립하는데 도움 받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 '성적' 보다 아이와의 '관계 회복'에 더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일대일 학습 컨설팅에서 부모가 가장 자주 물었던 질문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담은

'초등 학습 생활지도 고민상담' 에서도 사고력 수학이나 코딩 수업을 해야 할지 등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이 많아 깜짝 놀라면서도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구나 안심이 되더라고요.

여러 차례 반복해 읽으며 초등 6년 학습 로드맵 수립에 도움 받기 좋은 책 같아요

초등2학년 2학기 예습을 위한 선택

용선생 15분 독해 2B - 초등 1~2학년 수준, 100퍼센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연계
김명순 외 지음 / 사회평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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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2학년 아이의 초등독해문제집 살펴보려고 간 교보문고에서 발견한 - 초등독해 구성이 마음이 쏙~ 들었던 초등독해교재예요

여타 다른 출판사의 초등독해문제집 중 용선생 15분 독해가 눈에 띄었던 건 학년별 알아야 할 배경지식을 교과 과정과 연계해 구성되었다는 점이에요

각 학년 학기별로 엄선한 주요 교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의 핵심 개념을 독해 지문으로 익힐 수 있으니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자연스럽게 교과연계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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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2학년 주요 교과 내용과 연계된 독해 지문을

이 정도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준 초등독해문제집  본 적 있으신가요?

엄마~ 모네가 그린 그림은 빛에 따라 변한대

다른 초등독해교재를 풀 때와는 다르게 용선생 15분 독해를 풀 때 마다 아이는 수다스러워져요

무화과는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소화를 돕고

변비에도 좋으니 아빠에게 사줘야 하고

석류는 반짝거리는 보석 같은 빨간 씨앗이 들어

있다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사보자며

초등독해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글을 이해하고 독해력을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독해교재에서 읽는 지문을 말로 내뱉는 순간 배경지식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면서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높이고 싶은 마음도 크잖아요

독해 지문이 재미있으니 꼼꼼하게 읽다보면

문해력도 자연스럽게 up up~ 좋아질거라 기대됩니다

초등여름방학 시간 순삭템!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 한밤중 놀이공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8년 10월

 전세계 700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어린이들 사이에 미스터리 추리동화 붐~ 을 일으킨

찰리9세 시리즈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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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읽어본 찰리9세는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 괴도 루팡을 좋아했던

엄마 취향 제대로 저격 당했어요 :)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는

한밤중 놀이공원, 오래된 성의 유령 공작, 울부짖는 탄광마을, 공포의 괴물 병원, 신비한 마법 학교 등랜드마크 보다는 오싹오싹한 공간을 배경으로

스토리전개 되는 씬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기 위해 추리퀴즈가 매 순간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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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다는 추리퀴즈를 집중적으로 풀고 싶은

초등 어린이라면 찰리9세외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먼저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찰리9세와 도도탐험대가 맞닥뜨리는 사건은

매 페이지 마다 추리퀴즈로 등장해 독자가 직접 추리를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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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마다 총 10개 추리퀴즈가 등장하는데요

12개 챕터이니 총 120개 문제!!

배열과 조합에서 규칙을 찾거나

관찰을 자세히 해야 하거나

왜 그랬는지 논리사고력을 묻는 등

추리퀴즈 유형도 다양해서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덕에 퀴즈 하나 푸는데 15~20분 이상 걸릴 때가 많았어요

기나긴 초등여름방학 시간 순삭 경험하기엔 너무나도

좋았던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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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리책이 왔을 때 책 뒤에 매직카드가 동봉되어 있길래 무슨 용도일까~ 궁금했거든요. 추리퀴즈 정답을 확인하는 방법도 정말 신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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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회색인 정답 구간에 매직카드를 가져다 대면

짜잔~ 정답 글씨가 마법처럼 나타나는 효과!!

사진에는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추리퀴즈 정답 확인도

색달라서 추리퀴즈를 푸는 재미가 한층 더했던 것 같아요

창의사고력 추리퀴즈로 가득한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초등여름방학 동안 수학 문제집 푸는 것도 좋지만

책도 읽으며 자발적으로 창의사고력 추리퀴즈를

풀도록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책을 아이 앞에

휘리릭~ 무심하게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상처놀이」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초등 창작동화

상처 놀이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37
이나영 지음, 애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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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몇 년 전 인터넷 기사로 접한 상처놀이에 대한 소재로

상처를 놀이로 생각하며 몸에 가짜 상처를 그리는 아이와 진짜 상처가 있는 아이의 마음과 마음의 간극이 좁혀져가는 이야기가 담긴 이나영 동화작가님의 신간 「상처놀이」 를 읽게 되었어요

사업에 거듭 실패한 후 점점 폭력적이게 된 아빠에게 신체적·정신적 폭력 피해를 입은 시원이의 아픔은 아직 9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아픔이었지만 상처를 놀이로 여기며 가짜 상처를 그리며 즐거워하는 가영이와 학교 친구들의 모습 역시 이해 안되는 건 매한가지였어요

아빠가 깨뜨린 유리 조각에 찔린 시원이의 손바닥 상처를 발견한 선생님이 상처에 난 피를 닦으며 건네는 위로의 말에

시원이를 보며 '만약 내 아이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에 함께 울컥하게 됩니다

가짜 상처를 누가 더 진짜처럼 만들었는지 상처놀이에 열성적인 학급 아이들 그리고 넘어져서 생긴 진짜 상처 조차 가짜라고 믿으며 아픔을 공감하지 않는 아이들.

상처놀이를 학급에 퍼트리며 분위기를 주도하던 가영이의 본심은  단지 가짜 상처로 관심 받기를 원했던 것 뿐

가영이가 손으로 바닥을 거칠게 훑었다. 어지러운 자기 마음을 추스르듯이.

가영이는 부모님이 자신을 보아 주지 않자 다른 사람에게라도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던 것이다. 상처 놀이를 통해서.

- 스콜라 어린이문고 「상처놀이」 중

상처 안에 갇혀 더 큰 상처를 만들어 내고, 연민이나 동정이 아닌 타인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고, '나'라는 존재감을 들어내려고 상처놀이를 즐기는 비틀린 방식에 대한 이해는 지금의 아이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가 한 살 한 살 성장하여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스콜라 어린이문고 '상처놀이'를 다시 읽어보며 시원이와 가영이의 마음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