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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5 - 한가할 때도 있습니다 ㅣ 십 년 가게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7월
평점 :

아끼지만 늘 갖고 놀지 않으니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을 십년 동안 맡겨 준다는 어린이 판타지 소설 '십 년 가게'의 컨셉은 아이에게도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나 보아요
"학교에서 만든 미술 그림을 십년가게에 맡겨줘"
라는 등~ 어지럽혀 있는 물건을 치우라는 얘기할 때 마다 갑툭튀 십년가게를 언급하곤 하거든요
생각날 때 마다 읽는 십년가게 1권과 4권,
이번에 신간 5권이 나와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려나~
어린이 판타지소설이 오자마자 바로 아이의 손에~~ :)
초 집중하더니 한 큐에 끝까지 읽어버렸어요!!
십년가게 5권이 새로 나왔다고 했을 때 실은
사람들의 사연이 더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사람 100명 이 있으면 100가지 사연이 있듯이
꼭 어디선가 있을 법한 십년가게의 사연을 읽다보면
어린이 판타지소설 같으면서도 실화인 듯 착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몰입감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