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의 비밀 모자 도란도란 마음 동화 4
김경옥 지음, 신진호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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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한 아이가 챙이 큰 모자를 쓰고 있어요.

아마 마로인 것 같죠?

그 모자 속으로 숨어있는 동물이 살짝 보입니다.










모자 속에 숨어있는 동물은

안경원숭이었어요.

영장류에서 가장 작은 동물인데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여러 종의 동물들이 위기에 빠져있다는 소식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필리핀 보홀섬에 사는 안경원숭이들은

숲이 파괴되면서 점점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요.

하루하루 불안에 시달리며 숨기 바쁩니다.

우리도 이런 적은 없었는지 반성해야겠어요.













그런 안경원숭이에게 마로라는 아이가 나타나고,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 제안은 무엇이고 안경원숭이들이 받아들일지 궁금해져요.








책을 읽고 남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보자 하니

이제 고학년이라고 시시하다네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따로 보호하는 게 옳은 일일까?

하고 물었더니

태: 네. 멸종되기 전에 인간이 보호하고

개체수를 늘려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하: 아니요. 동물원이나 연구실에 갇혀사는 동물들이 불쌍해요.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게 해주면 스스로 살아갈 거예요.

라고 답하네요.

어떤 방법이 정답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적당한 개입과 방임이 필요한 것 같아요.

평소에 동물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자주 보는 아이들이라

시간을 내어 멸종 위기에 처해진 동물 다큐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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