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도둑을 찾아라! 숨 쉬는 역사 13
고수산나 지음, 김준영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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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이자 체험학습 가기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지금쯤 학교마다 가을소풍을 가기 바빴을텐데요,

가을소풍하면 찬란한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빼놓을 수 없죠.

경주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 역사소설

<유물 도둑을 찾아라>와 함께

집에서나마 역사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해봤어요.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 가면 독후활동지를 출력할 수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하는 활동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면 더 좋겠죠?

 

청어람 주니어의 신간 <유물 도둑을 찾아라>는

일제 강점기였던 조선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책표지에 그려진 아이들의 옷차림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출간 기념으로 마스킹테이프도 같이 왔는데요,

3가지의 다른 디자인 중에 랜덤으로 온답니다.

마치 색동저고리를 연상하게 하는 마스킹테이프라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실제로 경주 금관총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요.

단서도 없이 6개월동안 사라졌던 유물은 누군가 경찰서 앞에

갖다놓으면서 마무리 되었지만 아직까지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힘이 없고 어린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를 사랑했는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픽션과 논픽션이 잘 어우러진 이야기라 더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림체 또한 귀여우면서 정감이 가는데요,

역사를 다룬 내용이라 초등 고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주의 한 마을에 있는 주막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양복을 입은 사람, 갓을 쓴 사람이 함께 보여요.

조선시대 개화기를 떠올릴 수 있겠어요.

 







어려워보이는 단어들은 책 하단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니

한 번씩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흙에서 놀다가 '곡옥'을 발견합니다.

순사로 일하고 있는 정수 아버지가 이를 보고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유물 발굴이 시작되지요.

 

 










 

 

독서의 계절이자 체험학습 가기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지금쯤 학교마다 가을소풍을 가기 바빴을텐데요,

가을소풍하면 찬란한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빼놓을 수 없죠.

경주를 배경으로 한 어린이 역사소설

<유물 도둑을 찾아라>와 함께

집에서나마 역사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해봤어요.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 가면 독후활동지를 출력할 수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하는 활동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면 더 좋겠죠?

 

청어람 주니어의 신간 <유물 도둑을 찾아라>는

일제 강점기였던 조선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책표지에 그려진 아이들의 옷차림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출간 기념으로 마스킹테이프도 같이 왔는데요,

3가지의 다른 디자인 중에 랜덤으로 온답니다.

마치 색동저고리를 연상하게 하는 마스킹테이프라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실제로 경주 금관총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요.

단서도 없이 6개월동안 사라졌던 유물은 누군가 경찰서 앞에

갖다놓으면서 마무리 되었지만 아직까지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힘이 없고 어린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를 사랑했는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픽션과 논픽션이 잘 어우러진 이야기라 더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림체 또한 귀여우면서 정감이 가는데요,

역사를 다룬 내용이라 초등 고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주의 한 마을에 있는 주막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양복을 입은 사람, 갓을 쓴 사람이 함께 보여요.

조선시대 개화기를 떠올릴 수 있겠어요.

 

 

 

 

 

어려워보이는 단어들은 책 하단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니

한 번씩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흙에서 놀다가 '곡옥'을 발견합니다.

순사로 일하고 있는 정수 아버지가 이를 보고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유물 발굴이 시작되지요.

 

 

 

 

 

 

 


 




하지만 당시에 주권을 빼앗겼던 우리는 일본의 지휘 아래

어설프게 발굴을 마치고 맙니다.

이 시기 뿐 아니라, 광복이 된 후에도 문화재 발굴은 참 허술하게 진행되지요.

문화재와 발굴에 대한 지식이나 절차가 없었던 시대라 어쩔 수 없다지만

참 안타까운 순간들이에요.

후에 <무령왕릉> 발굴 또한 기자들과 구경꾼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마무리 되었다가 보존하지 못해 폐쇄까지 되고 말았죠.

지금은 문화재보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과학도 발전함에 따라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기술이 좋아졌답니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30여년 전만해도 똥을 퍼내야하는 화장실이 있었어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데 아이들의 언행이 보기 좋지 않아요.

굳은 일을 도맡아 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되겠어요.









책 중간 중간에 읽을거리들이 더 있어요.

우리나라의 유물들이 어떻게 일본으로 건너갔는지,

왜 아직까지 돌려받을 수 없는지

읽다보면 화가 나고 분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결국, 나라가 힘을 잃으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돼요.










이야기로 돌아와서,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유물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됩니다.

의심이 되는 사람들을 모두 조사하는데요,

이를 앞세워 조선의 평민들 집까지 마구잡이로 들쑤시게 돼요.









유물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데도 자기 욕심에 함부로 물건을 빼앗아갑니다.

이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힘을 가진 일본과 힘을 빼앗긴 조선의 슬픈 모습입니다.










주인공 아이들은 진짜 범인을 찾으러 나섭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다보니 수사방법이 좀 허술하긴하지만

범인을 잡고 말겠다는 의지만큼은 어른 못지 않아요.









순금이는 일본인이긴해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교장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런 순금이에게 교장선생님은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데요,

이 교장선생님도 범인 용의자 중 한 사람이기에 의심을 놓을 수는 없어요.

 

 

 

 

 

 

"너희들이 신고를 한다고 해도 믿지 않겠지만

우리는 경찰에 잡혀가도 금방 나올 수 있어.

내가 조선 총독부에 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나는 죄를 지어도 벌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내가 너희들을 먼저 짓밟을 수도 있어."

 

 

증거가 있어도, 죄를 지었어도 벌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

그 당시 이런 사람들의 말에 얼마나 분노를 했을까요?

일본인 뿐 아니라 일본의 편에 선 조선인들 또한

자신은 면죄부라며 당당하게 호의호식하며 살았을거에요.

하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 순사가 되어 일하는 정수 아버지를 보면

무작정 다 매국노라고 단정지을 수만도 없을 것 같아요.

과연 유물을 훔친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이들은 범인을 찾아서 현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추리하며 읽다보면 금새 끝이 나있을거에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문제를 풀고

주인공에게 편지도 써보았어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며 등장 인물에 대입해서

이야기해보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역사들이 있어요.

어렵고 암울한 역사일수록

세대에 거쳐 꼭 배우고 기억해야 반복되지 않겠죠.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와 유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독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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