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지음 / 이야기장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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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의 ‘새털 같은 날‘(X) ‘쇠털 같은 날‘이 맞습니다. 쇠털 같은 날 = 소의 털처럼 많은 나날. 맞는 표현을 썼더라면 좋았겠습니다. 틀린 표현을 퍼뜨리지 마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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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질러, 운동장 창비아동문고 279
진형민 지음, 이한솔 그림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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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화의 정석. 최고! 동해 개인의 서사와 관계, 아이들의 성장을 운동이란 소재와 빈틈없이 엮었다. 본인이 관심있는 스포츠 장면만 과하게 몰입해 쓰고 정작 주인공의 서사와 감정 묘사에는 부실한 (동화) 작가들이 필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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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오피스 오늘의 젊은 작가 34
최유안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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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뿐 아니라 치열한 직업 전선의 백 오피스를 엿본 기분. 드라마화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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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 골라골라 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44
최영희 지음, 조경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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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추천을 여러 번 듣고도 이제야 읽었다.

(최영희 작가의 상상력과 빈틈없는 설정에 또 한번 놀랐다.

그냥 우당탕탕 소동극이 아니다.

따끔한 메시지를, 서사에 너무나 잘 녹여냈다.

어린이 활극으로서도 최고다!)


읽을 책이 많다 보니 미룬 점도 있지만

확실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표지!!!!!

표지가... 많이많이 아쉽다 ㅜㅜㅜㅜ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구리다.)


내용이 중요하지, 표지가 무슨 상관이냐고?

그럼 출판사들이 굳이 표지에 왜 공을 들이나.

그냥 제목과 저자 이름만 표기하지.

더구나 어린이 책의 표지는 정말 중요하다.

필독서 등등으로 엄청 추천받고도

그놈의 표지 때문에 손이 가지 않았다가

뒤늦게 읽고 가슴을 친 책들이여...

(대표적으로 '초정리 편지'.

이건 한 번 표지 갈이를 했음에도... 

여전히 구림 ㅜㅜ

내 아이 어렸을 때도 엄청 구닥다리로 보이고

옛날 책 같아 보였는데 지금이야 오죽하겠나.)


주니어 김영사에게 절실히 호소한다.

표지 바꾸시면 대박 나실 것입니다.

새로 그리기 어렵다면 내지 삽화 중 다른 것으로

대체라도 해 주시길!!!

(오죽하면 이 똥손으로 스캔+포토샵)



산만하고, 주인공들이 그저 공포에만 떠는 기존 표지보다

(그리고 백색 바탕 너무나 당혹스럽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그리고 이 어린이 주인공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보고 싶게 만드는, 54쪽의 삽화로 표지를 만드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대박 난다니까요!!!


아, 그리고 중학년 동화인데 글자가 작다...

3,4학년에게 들이밀면 작은 글자 때문에

지레 고학년 동화라고 생각하고 주춤하더라.

조판까지 바꾸기는 쉽지 않을 테니

더더욱 표지 교체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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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독립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5
이주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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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는데 딱 한 곳. 어린 남아들이 치어리더들의 외모 평가를 꼭 해야 했을까? ˝우리 팀 누나가 더 예뻐!˝ 하면서? 실제로 초등 남아들이 치어리더를 성희롱하는 글도 적잖은 마당에... 치어리더의 본분은 예쁜 얼굴이 아니라 응원인데 직업에 대한 오해까지 불러일으킬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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