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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양파의 왕따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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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
) l 2022-07-18 02:23
https://blog.aladin.co.kr/774622245/13773601
양파의 왕따 일기 1
ㅣ
양파의 왕따 일기 1
문선이 지음 / 푸른놀이터 / 2020년 5월
평점 :
20년만에 다시 내면서 등장인물 이름을 그대로 썼네. 내용은 못다듬어도 20년전에도 옛날 이름이던 정화, 미희를 그대로 쓰면 요즘 어린이가 과연 이입할까?? 이미 내용도 진부해져 버렸는데 최소한의 성의도 안 보이다니..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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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2023-05-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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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 내면서 등장인물 이름을 그대로 썼네. 내용은 못다듬어도 20년전에도 옛날 이름이던 정화, 미희를 그대로 쓰면 요즘 어린이가 과연 이입할까?? 이미 내용도 진부해져 버렸는데 최소한의 성의도 안 보이다니..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파피루스 2022-07-18 ------------------- 문학작품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시네요. 어떤 정신나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시대에 맞게 다시 내용 전체를 다 고치고 등장인물 이름까지 바꿔 새로 출간을 하나요? 그럼 고전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까? 그렇다면 재출간되는 모든 책들이 다 현시대에 맞게 내용전체가 수정되어 나와야겠네요. 몽실언니 중간에 개정판(내용 수정없었어요) 나온 것도 그렇고... 심지어는 등장 인물 이름도 바꿔야한다고요? 초딩도 이런 말 거의 안 할것 같네요. 문학작품은 통시적관점으로 보아 시대에 따른 현상 변화 이런 것들을 엿볼 수 있는 의미도 있는 거죠. 물론 왕따 현상은 지금도 소멸된 것이 아닌 여전히 진행형이고요 이 책 내용이 진부하고 어린이들이 이입 못하면 안 읽겠죠. 그럼 저절로 절판되겠네요.(20년이상 꾸준하게 책을 찾는 독자가 있어 절판되지 않는 책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안 그런가요? 쓸데없는 기우 마시고 이런 태도로 책을 접할 것 같으면 안 보면 되는 겁니다.(작가들도 이런 독자라면 원치않을 거예요) 구간들 말고 신작이나 보시면 되겠네요. 하도 기막혀 한 마디 남겨요...... 오호통재라......
20년만에 다시 내면서 등장인물 이름을 그대로 썼네. 내용은 못다듬어도 20년전에도 옛날 이름이던 정화, 미희를 그대로 쓰면 요즘 어린이가 과연 이입할까?? 이미 내용도 진부해져 버렸는데 최소한의 성의도 안 보이다니..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파피루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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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시네요.
어떤 정신나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시대에 맞게 다시 내용 전체를 다 고치고 등장인물 이름까지 바꿔 새로 출간을 하나요?
그럼 고전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까? 그렇다면 재출간되는 모든 책들이 다 현시대에 맞게 내용전체가 수정되어 나와야겠네요.
몽실언니 중간에 개정판(내용 수정없었어요) 나온 것도 그렇고... 심지어는 등장 인물 이름도 바꿔야한다고요? 초딩도 이런 말 거의 안 할것 같네요.
문학작품은 통시적관점으로 보아 시대에 따른 현상 변화 이런 것들을 엿볼 수 있는 의미도 있는 거죠. 물론 왕따 현상은 지금도 소멸된 것이 아닌 여전히 진행형이고요
이 책 내용이 진부하고 어린이들이 이입 못하면 안 읽겠죠. 그럼 저절로 절판되겠네요.(20년이상 꾸준하게 책을 찾는 독자가 있어 절판되지 않는 책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안 그런가요? 쓸데없는 기우 마시고 이런 태도로 책을 접할 것 같으면 안 보면 되는 겁니다.(작가들도 이런 독자라면 원치않을 거예요) 구간들 말고 신작이나 보시면 되겠네요.
하도 기막혀 한 마디 남겨요...... 오호통재라......
보헤미안블루
2024-01-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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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이가 없는 분
ㅋㅋㅋ 어이가 없는 분
파피루스
2024-01-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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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달린 걸 처음 봤습니다. 맞습니다. 개정판 낼 때마다 시대에 맞게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꿔서야 되겠습니까. 콩쥐 팥쥐는 영원히 콩쥐 팥쥐로 남아야지요. 위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됐을 때 이미 그 당시 어린이들의 이름과 거리가 먼, 그 아이들의 엄마 세대에서나 썼던 이름이 쓰인 데 대한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가 중요하지 이름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 독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만만하게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환해 동화를 쓰는 작가들에 대한 경계 또한 늦춰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예컨대 달라진 학교 시스템 정도는 조사를 하고 동화를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핍진합의 부제가 몰입을 떨어뜨리듯이 엄마 세대에서나 썼던 이름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역시 몰입의 방해 요소가 충분히 되고도 남지요. 출간 당시 이런 지적이 이미 있었기에, 개정판 출간이라는 좋은 기회를 이용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입니다. 안데르상 후보에 올라 계신 이금이 작가님은 예전에 내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최근 대대적으로 개작해서 재출간하고 계십니다.
댓글이 달린 걸 처음 봤습니다. 맞습니다. 개정판 낼 때마다 시대에 맞게 등장인물의 이름을 바꿔서야 되겠습니까. 콩쥐 팥쥐는 영원히 콩쥐 팥쥐로 남아야지요. 위의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됐을 때 이미 그 당시 어린이들의 이름과 거리가 먼, 그 아이들의 엄마 세대에서나 썼던 이름이 쓰인 데 대한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가 중요하지 이름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 독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만만하게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환해 동화를 쓰는 작가들에 대한 경계 또한 늦춰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예컨대 달라진 학교 시스템 정도는 조사를 하고 동화를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핍진합의 부제가 몰입을 떨어뜨리듯이 엄마 세대에서나 썼던 이름으로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역시 몰입의 방해 요소가 충분히 되고도 남지요. 출간 당시 이런 지적이 이미 있었기에, 개정판 출간이라는 좋은 기회를 이용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입니다. 안데르상 후보에 올라 계신 이금이 작가님은 예전에 내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최근 대대적으로 개작해서 재출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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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이가 없는 분
20년만에 다시..
자기가 정답인 양 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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