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미스의 경제 노트 - 현대사회와 경제에 관하여

애덤 스미스의 경제 노트 - 사회2 현대 사회와 경제 ㅣ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4
그림나무 지음, 유정주 그림, 서용석 감수 / 녹색지팡이 / 2009년 3월

  애덤스미스의 경제노트는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만화 속에 등장하여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원시시대 경제에서 현대사회의 경제까지 그 의미를 알려주고 있어요.

1장부터 8장까지 경제의 의미와 경제 주체, 경제 사회의 변천 과정, 수요와 공급의 법칙, 소비와 저축, 소비 활동과 납세, 기업의 역할과 책임, 공정 경쟁의 중요성, 혼합 경제 체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제활동으로 생산활동, 분배활동, 소비활동의 의미와 가계, 기업, 정부의 경제 주체를 삽화와 설명으로 풀이해 주고요.
경제문제와 희소성, 기회비용의 선택을 상황에 따라 이해시켜 주고, 재화의 분류 기준인 자유재, 경제재, 생산재, 소비재를 소개해 줍니다.
자원의 희소성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제 활동인지도 알려 주고요.
직접 서비스와 간접 서비스의 의미와 그 대상들, 시장의 성립 과정을 삽화와 함께 설명하면서 원시시대와 오늘날을 비교합니다.
화폐가 발전하는 과정, 물품화폐에서 전자화폐의 발달과정, 분업의 사회적, 기술적으로 나뉘어 지는 구분을 설명하네요.
분업이 시장 경제에 미친 영향이 어떤 것인지와 산업혁명으로 사회에 미친 산업화의 물결이 오늘날 현대사회로 발달하게 하는 결과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수요법칙과 공급법칙, 수요곡선과 공급곡선, 시장가격의 형성 과정을 그림자료 설명으로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인즈, 아담스미스, 칼 마르크스 등의 유명한 경제학자에 그들의 경제법칙으로 지식을 확장시켜 주기도 하고요.
소비에 따른 저축의 필요성과 금융기관의 종류, 나라 살림을 꾸려가기 위한 세금을 걷는 이유, 목적, 용도, 국민들이 납세 의무와 납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경제활동이란 가정경제에서부터 국가경제까지 경제활동이 이루어 지지 않는 곳이 없으며 나 자신도 경제활동을 잘하여 규모 있고, 알찬 경제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요.

경제노트는 나에서부터 국가가 올바른 경제활동을 하는 지혜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문법이 잘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마크 트웨인의 영문법노트 : 영어2 문법과 품사 ㅣ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3
Lee, Clare 콘텐츠, 성재 지음, 백문호 그림, 스티븐 위텍 감수 / 녹색지팡이 / 2009년 2월

  어른이나 아이들 역시 아무리 영문법을 공부해도 자주 잊어버리는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영문법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렵고 생소한 영문법에 재미있는 명작동화의 주인공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과 떠나는 멋진 영어 모험속에서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터특하고 익힐 수 있네요.

마크 트웨인의 영문법노트는 1장부터 8장까지 명사, 관사의 종류, 대명사의 역할과 종류와 쓰임새, 동사의 시제와 그 형태, 조동사의 쓰임, 형용사의 용법, 부사의 쓰임,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토록 연습장에 써가면서 외웠던 영문법을 학습만화로 전개되어 주요 영문법의 개념들을 익히게 되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그림으로 단어를 풀이해 주고, 단복수 개념, 명사의 복수형을 쉽게 설명해 주고,
챕터가 끝나문 부분에 있는 ‘밑줄긋기 영문법 노트’는 영문법의 개념과 종류를 예문을 들어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고 있답니다. 각 예시를 통해 익히기도 편하고요.
‘생각노트 펼치기’에서는 익힌 영문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력을 다지기에 딱입니다.

각 장에서 소개되는 동사의 시제에 대한 형태와 그 예문, 불규칙 동사의 규칙, 조동사와 바꿔 쓸 수 있는 숙어도 익힐 수 있어 풍부한 표현력 발달이 기대되고, 기수와 서수의 형태, 분수와 시간 읽는 법, 표로 나타나는 빈도 부사의 쓰임새 알기 쉽게 나타나 있고, 전치사의 의미와 예문 등 자주 쓰이는 표현 등을 익힐 수 있네요.

영문법 노트에 문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 흥미있게 학습만화를 읽다보면 영문법 강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너무도 유익한 김정호의 지리노트

김정호의 지리 노트 ㅣ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2
김남석 지음, 백문호 그림, 박경 감수 / 녹색지팡이 / 2008년 12월

  <대동여지도>로 너무나도 유명한 김정호 선생님의 지리노트를 읽어 보았어요. 우리나라의 각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특징들을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여행을 떠나면서 지리적 내용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책 페이지마다 들어있는 풍부한 그림자료로 이해를 돕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요.
또한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지리학자 김정호와 이중환 선생님들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되며,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로 우리나라 지도가 완성되었는 지도 알 수 있었답니다.

지리노트에서는 지리학이란 인간과 생활 환경의 관계를 밝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인간 생활을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1장에서 8장까지 내용은 지도를 읽는 법과 지역 사회를 조사하는 방법, 수도 서울과 그 주변의 위성 도시와 수도권의 생활 환경, 관동 지방의 지형, 기후, 자원, 산업 등, 황해안의 특징과 이촌향도 현상, 충청 지방의 생활 환경, 호남 지방의 농업과 공업, 어업, 영남 지방의 특징, 제주지방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 북부 지방의 특성 등이 많은 그림자료와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사회과목에서 배우게 되는 축척, 지도의 설명, 지도 기호, 등고선, 단면도와 평면도 등의 용어를 캐릭터들의 설명과 진행을 만화식으로 읽어봄으로써 초등학생들 사회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렵게 느껴지던 지형적, 지역적 특성과 그 특성을 바탕으로 경작되는 농작물, 음식 문화,

단계별 공부하기로 밑줄긋기, 생각노트 펼치기 등.....

딱딱한 사회교과서의 그림만 보다가 만화 캐릭터와 어울어진 그림을 보니 더 친근감 있게 다가와 지리 공부도 되고 많은 상식도 키우고 인간 생활을 더욱 폭 넓게 이해하기에 참 좋은 책으로 생각되었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 노트 - 정치와 민주주의에 관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 노트 : 사회1 정치와 민주주의 ㅣ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1
그림나무 지음, 유정주 그림, 김용신 감수 / 녹색지팡이 / 2008년 12월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11권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노트’를 읽어 보았어요. 정치와 민주주의에 관한 주제는 다소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만화식으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토대로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사례를 들어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서 설명을 해주므로 아이들도 흥미있고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머리에서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기본 질서를 정하는 것이 정치이고 누구든지 정치를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정치’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많은 사람의 의견을 모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민주주의의 기틀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과정도 알 수 있어 많이 유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장에서 8장까지 정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과 발전과정, 선거의 의미와 기능, 정당의 목적과 역할, 국민의 참정권, 여론의 역할, 국가 정책의 결정, 시민의 권리와 정치권력, 시민의 민주적 정치 참여 등 아주 작은 정치를 배울 수 있는 학교의 생활들을 스토리로 읽으면서 아이들이 고개를 끄떡끄떡하고 우리학교도 이른 사례가 있었다고 생각도 할 수 있고, 날카로운 비판력도 생기고 자신의 의사결정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책 속에 포함되어 있는 사회노트 밑줄긋기 코너에서는 각 국가의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체제인 의원내각제, 대통령제, 이원 집정부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 시대의 시민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고요. 다분히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구성되어 있네요.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 졌고, 각 나라의 정치적이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과 한자를 통해 설명을 하여 어려운 용어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사회적으로 유명한 일화와 그 일화에 얽힌 역사적 사건민주 정치를 이끈 혁명들의 이야기들, 혁명을 이끈 역사적 인물들, 사회 계약설을 주장한 토마스 홉스 등 민주주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들 등도 만화적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꼭 한 번 읽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네요~

가우스의 수학노트 : 유리수와 연산 2 ㅣ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0
김훈 지음 / 녹색지팡이 / 2008년 10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어떻게 설명을 해야 이해가 빠를까하고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또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수학을 아이들이 익힌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요.

어찌보면 수학이라는 학문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점이 많고, 아이들에게 실생활과 접하면서 수학을 접근할 수도 있는데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많은 법칙과 공식들이 아이들을 더 어렵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의 기초인 수의 체계, 사칙연산에 대해 배우면서 수학에 대한 핵심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유명한 수학학자 가우스, 오일러, 봄베리 등에 대한 설명도 수학에 대한 흥미나 수학학자가 노력한 업적 등을 알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수학사에 대한 흥미도 일어나더군요.

 이 책의 구성은 수의 세계, 정수의 사칙연산, 연산법칙과 기수법, 거듭제곱과 지수법칙, 소인수 분해와 공약수, 공배수, 분수의 원리, 분수의 사칙연산, 천재들의 수학문제로 구성되어 다양한 수학에 대한 설명과 용어 풀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각 수학의 법칙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수학적 도표와 자세한 식풀이로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다보면 수학적 지식이 저절로 쌓일 것입니다.

챕터 중간 중간에 들어있는 ‘수학노트’ 에 담겨 있는 ‘수학의 왕 가우스’, ‘연산기호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라는 내용은 수학에 대한 상식이나 호기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네요.

교과서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많은 수학자들의 업적도 알아보면서 기초에서부터 개념을 잡는데까지 재미있게 읽기에 참 유익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