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할 때 체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5년째 세계 여행 중이었다고 했다.
나는 1년 중이었고 가진 돈 전부 탕진하는 중이었지만
그는 머물고 싶은 나라에서 또는 머물고 싶은 도시에서 머물며 여행한 지가 5년이었다고 했다.
돈은 어떻게 하며 물었는데
그는 웹사이트 구축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 판매한다고 했다.
그때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다.
한국 들어온 이후로 그런 삶을 많이 보고 되었고 알게 되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유튜브를 찍어 콘텐츠 수익을 올리는 사람
블로그로 수익을 얻거나 여행에 관한 제품과 나라 소개로 협찬 수익을 버는 사람들...
알고는 있었지만 나는 예술인이라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 몇 년 전 ㅜㅜ
이런 마인드의 내가 확 바뀌었다.
이 책은 1인 기업의 대표들이 자기 본업을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이나 다른 것을 계속 연결 지어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모두 부지런하게 한계를 보이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자극을 받게 된다.
그들의 공통점은 정말 끊임없이 공부하고 계발한다
그러다 보면 하나씩 연결 고리가 생겨 또 다른 일을 만들어 낸다
내가 하는 과정도 지금 그들과 비슷하다.
이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와 멘토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의 ceo들도 독서와 멘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워낙 혼자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생각을 많이 바꿨다.
다른 사람의 도움과 정보 지식 등
혼자서 하는 것은 자기만족하는 삶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물며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도 그림은 혼자 그리지만
갤러리를 통해서 그림을 판매하거나 협회를 통한 정보 공유를 해야 그림으로 수익도 얻고 성장도 할 수 있다.
요즘은 NFT로 그림을 판매하는 MZ 세대 작가들도 많고
이 또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NFT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 책은 정말 광대한 목표와 큰 수익을 말하지는 않지만
이런 길을 가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을
개인의 성공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간중간 한 줄 질문이라는 것도
뭔가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뭔가 도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