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을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장소와 그리고 한 번쯤 들어봤던 인물들에 관해
사진과 함께 가볍게 설명하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2'를 읽다 보니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1'은
어떤 내용일까?살짝 궁굼증이 생기긴 했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되어 있다.
목차
1장 책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야근이 없는 회사, 무인 양품
도큐핸즈는 왜 재미있는가?
도쿄를 바라보는 이방인의 시선
일본의 국민 작가 아사다 지로
일본 워킹맘들의 속내를 아마존 댓글로 알아본다.
일본의 어린이집수가 부족한 이유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없이 정확히 일본을 본다.
인간을 향해야 진정한 예술이다.
봄날의 곰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관계
구글도 안 부럽다 미라이 공업
틀에서 벗어나 당신의 인생을 살라는 메시지
노벨상을 수상한 두 과학자의 사고 법과 인생 이야기
카페는 편안한 공공성을 가지는 공간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생활 힐링 에세이
가장 행복한 일본인은 30대 주부
20년 후, 일본의 사토리 세대는 어떤 모습일까?
2장 여행으로 만난 문화 이야기
미야자키 백화점 본벨타 다치바나
와타야벳소 료칸 가시키리 온천 체험
미야자키 다카치오 협객에 가다
미야자키 오비성하마을에 가다
도쿄 여행 이야기 1
도쿄 여행 이야기 2
일본에서 학교를 나오고 여행을 자주 가는 나로서는 이 책의 대부분을
추억을 생각하며 한 장 한 장 넘겼는데
나도 잘 모르는 부분이 나와서 집중하고 보게 되었다.
그것은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설명한 부분이다.
일본을 자주 갔음에도 나오시마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기 때문이다.
<예술의 섬 나오시마>에는 나오시마,테시마,이누지마라는 세토내해의 세 섬이 소개되는데 세 섬에서 아트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한 사람들이 그 과정과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그 기본이 되는 사상은 예술작품이 기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주인공은 인간, 그리고 자연이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