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화 - 존중과 치유로 가는 한 사람, 한 시간의 이야기
정병호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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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소 이런 류를 읽지않는다.
우선 너무 많고
어릴 때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과 마음으로
알아버렸다고 생각해 지금은 지식,정보 위주로 읽는다.
그러다 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인지했고
이런 스타일의 책은 무엇을 말하는지 궁굼하게 되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되고 그들을 이해한다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는 조금은 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공감대화라고 해서 뭔가 다른 환경의 사건,사고를 두고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을 그린 책이라 생각했는데 좀 많이 다른 소재였다.

이 책은 이 사회에서 약자라고 일컫는 다문화 아이들과 사람들,탈북 청소년,여성,결혼이주 가정,남북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 상황과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한 토크를 통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 하는 인터뷰 스타일의 책이다.

어릴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
난 그때도 지금도 일제시대나 일본에대한
선입견이 없다.

오히려 일본에서 겪었던 이지매나 그런식은
한국에도 많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외국인임에 겪는 안좋은 일이 있었을 때도
동남아시아 사람이라고 낮게 보던 나의 사고를 반성하며 한국에 돌아가면 친절하게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여기저기에서 살다보니
대한민국이 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한민족이라는 것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객관적인 것 보다는 주관적인 면이 많은 것 같고
너무 과거에 집착해 살고 있다는 것도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언론이나 정치가 그걸 도구로
계속된 주입식 교육을 시킨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한국사람이 아주 성실하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글로벌한 세상에게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걸림돌들이 많은 것 같다.

약자,강자라는 것도 이것을 일컫는 순간 스스로 계급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살면서 스스로 약자라고 일컬으면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상황들을 많이 봐 왔다.

우선 우리 스스로가 편견의 울타리와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생각을 할 때 서로가 더 공감하고 이해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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