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로 만들어진 귀여운 곰 정령 모모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이야기가 참 따뜻했어요. 도시락값이 돈이 아니라 ‘지킬 수 있는 작은 약속’이라는 설정도 인상적이더라고요. 재미있는 판타지 속에 공감과 배려, 약속의 소중함까지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초등 아이와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동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