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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 나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연결되는 최강의 자녀 양육법
마리 젠틀스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4년 10월
평점 :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직도 도대체 우리 아이는 무슨행각을 하는걸까???
하지말라는 건 왜 또 하는걸까???
매일 매일 아이들과 언쟁으로 큰소리가 나게되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반복에 반복을하며 되풀이 하면서 스스로 자괴감이 들곤 하는데요. 이번에 읽은 책을 보면서 나의 감정 조절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녀 양육법에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당신은 아이의 삶에서 중요한 사람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지 모릅니다." 문구가 너무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육아를하다 혼내고 또 밤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 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줘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인데 제가 너무 감정 조절이 안되는구나 싶더라고요.
이 책에서 '미워'는 '필요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문구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미워라는 말을 할때 다시 생각해보고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육아는 늘 저에게 고민거리지만 앞으로는 지친다는 말보단 아이와 함께 어떻게 잘 이겨낼지 서로 이야기하면서 아이들도 저도 감정조절을 해보아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