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퇴마록을 어릴 때 유일하게 즐기던 책이었는데요.그 이후 25년 만에 보게 된 거 같아요.오랜만에 잠도 줄이면서 신나게 읽어본 도서인 거 같아요.이 책은 부당함을 당연하게 감내하는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억울하게 죽어 요괴로 남은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이야기예요. 소외된 자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통쾌하고 짜릿한 위로로 기분이 즐겁고 훈훈해지는거 같아요. 그동안 봤던 퇴마사 책들과는 또 다른 K-판타지 요괴소설이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소설이었어요.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조금 크면 꼭 같이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에요. 얼른 다음 편도 너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