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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書 - 부를 경영하는 전략적 책읽기
이채윤 지음 / 큰나무 / 2013년 8월
평점 :
부자의 서
부자의 서
부자의 서는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과연 어떤 책을 읽는가?
에서 출발한 도서이다. 책에는 너무 과거보다는 지금 현제
살아있는 대단한 사람들을 위주로 그들의 독서 습관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 책으로 보통의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성격의 도서이다. 책에서는 총 9명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총 9명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건 아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9명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9명을 추천하는
또다른 9명이 있어 총 18명 이상의 엄청난 부를 쌓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부자의 서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가 책 벌레다.
Sk 브로드 밴드의 손정의씨는 병원에 누워있는동안 4,000 권을
읽었으며, 1년동안 무려 1만권이라는 책을 읽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손정의, 워런버핏, 리자청, 오프라 윈프리, 이건희,
야나이 다다시 주커버그 까지 전부다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할뿐
아니라, 책에서부터 얻는 지혜를 통해 엄청난 부를 거머쥔
사람들이다. 그 중 컴퓨터하면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사람이
두명이 있는데 그중 한명은 빌게이츠이며 다른 한명은 스티브잡스다
부자의 서에 나오는 인물들 모두 엄청난 사람이지만, 그중 내가
제일 존경하는 너무나도 닮은 두사람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자한다.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는 둘다 전세계의 컴퓨터 시장을
장악한 기업의 CEO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은
나이가 동갑이며 같은 지역에 살았던 사람으로, 둘 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한 사람들이다.
두 사람이 청년시절 컴퓨터에 대한 열망과 많은 사람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모든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사람들이다. 또한 그들은 독서의 광이였다고 한다.
빌게이츠는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지만, 스티브잡스는
직접 만들었다거나, 어떤 물건을 직접 제작한 것이 없다. 그는
많은 책을 읽고 거기에서부터 얻어진 경험이나 생각들로 인해
어떤 한 제품을 보고 이렇게 변형시켜본다면 하는 생각으로
혁신이라는 것을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공통점은 두 사람 다 자신의
생각을 그리고 혁신을 가까운 친구들에게 말하면 그 친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짰거나, 물건을 제작 혹은 함께 만들었고, 그 물건을 잘
포장하여 세상에 내 놓음으로써 모두를 깜짝 놀래키면서 사람들이 꼭
살 수 밖에 없는 정말 필요한 것을 만든 사람들이다.
둘 다 미국이라는 당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나라에서 태어났기에
가능한 발전이라고 하는데 이부분을 읽었을 때 과거 학창 시절에
토론하였던, 시대가 영웅을 만드느냐 영웅이 시대를 만드느냐가
생각났다. 역시 시대가 영웅을 만든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어쨌든, 두 사람 다 남다른 비상한 재주를 가졌던 사람인데 그들이
남들과 다른 또다른 엄청난 업적은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켰다는 것이다.
그 방법에는 두 사람이 너무나도 다른데 특히 빌 게이츠 같은
경우에는 만약 당신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기를
싫어한다면 이 회사는 당신이 일할 자리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회사처럼 일한다면 회사의 주식을 나눠준다고 하였고 실제로 회사의
주식을 나눠 줌으로써 무려 1만명이나 되는 직원들이 억만장자가 되었다고한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은 고객도 모른다는 것을
깨우치면서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때마다 절대로 다른회사들이
당연한 룰 처럼 여기며 엄청난 돈을 쏟아붇는 소비자 리서치를
전혀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는 너무 독불장군이어서 주위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았는데 그의 업적에 대해서 알고보면 주위 사람들이
조바심이 났기 때문에 그를 믿어주지 않아서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부를 창출하고 싶어하고, 편하게 살고 싶어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있다. 하지만, 엄청난 부에 가깝게 다가가거단 부를 거머쥐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하는데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책 속에 이세상 모든 만물이 들어있으니 책을 많이 봐야 큰 사람이
된다고 했던 말들이 가슴깊이 맺혔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좀 더 도움이 많이되고 뜻 깊은 책들을 더 욱 많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