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음악 속 숨은 감성 찾기
김대진 지음, 국지연 엮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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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심리적인 병을
고쳤다는 말을 간혹 듣곤 한다.
과연 음악으로 병을 고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마련인데
실제로 우리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락 음악을 들으면서 해소하기도 한다.

 

음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들어와 아픈 곳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좋은 치료제라고 하는데 이 도서에서
김대진 작가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이 음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 도서는 손열음이라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를 했던 사람의 스승인 김대진이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세계가 반한 수원시향
지휘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인 사람이 쓴 도서이다.
각종 타이틀이 증명하고 있지만, 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것이다. 물론
나역시도 잘 몰랐다. 아이들에게 음악과 아이들치료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알게 된 사실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아이들은 감수성이 별로 없다. 실제로도
아이들과 대화하다보면 예전 우리가 어릴적과는
많이 다르다. 온통 학원 얘기 뿐이다. 참 안타깝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 아이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그 감성은 감정을 컨트롤 하게 해준다. 또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사용하는 언어가 풍부해지고 주변과
사물과 상황을 바로보는 시선이 넓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음악이 친하게 지내야하는데
간혹 음악이 싫은 아이들이 있다. 나역시도 어릴적
음악이 무척 싫었었는데 책 내용처럼 음악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날까봐
거부반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 일수록 천천히 음악과 친하게 지내면
음악안에서 지성과 감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음악, 단지 공부가 아닌 그 자체를 즐김으로써 아이들이
즐거워질 수 있다면 그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큰
행복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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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윌리엄 J.베네트.데이비드 와일졸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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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대학... 우리는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대학에서 졸업후 좋은 직장을
가지고 위해서 입시경쟁을 초등학교 때
부터 시작한다. 과연 우리에게 대학은
꼭 가치가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비단 나 뿐 만은 아닐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대학은 가치가 있다이다
아니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가치가 있다. 우리나라는 기업은 사람들은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이 대학을 나왔는가
고등학교 까지만 나왔는가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기준이다.

 

외국은 대학의 등록금이 무척 비싸다. 비쌀 뿐아니라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대학의 대자도 들어보지 못한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그들을 무시하거나, 그들을
평가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
된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도 점점 더 대학을 우선시하고, 대학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커지고 있다.

 

이 도서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는 비록 우리나라
사람이 쓴 대학에 대한 내용이아니다. 그래서 다소
우리와는 약간의 차가 있기 마련인데 공통적인것은
비싼 등록금과 그 등록금 만큼의 충분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대학 등록금 때문에
자살하거나, 탈선하거나, 방학마다 혹은 학기중에도
등록금을 벌기위해서 일을 하는 학생들이 늘고있다라는
기사를 접한다. 나 역시도 학기중과 방학마다 일을 하느라
제대로 된 방학을 보낸적이 없을 정도니 말이다.

 

서두에도 말했듯 비싼 등록금을 내는 학생들은 그만큼의
혜택이라던지 교육의 질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오늘날의 대학이 떠안고 있는 병폐를
지적하면서 등록금을 인하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방안을 몇가지 제시한다. 물론 무조건 다 옳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제시하고 물어본 대학은 정말
가치가 있는가 그리고 그에 따른 12가지 가상 시나리오와
대학의 늪에서 발을 빼내기는 다시한번 우리의 교육의
질에대해 생각해보고 심사숙고하여 대학이라는 것의 결정을
짓는데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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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손 투수 단비어린이 문학
리광푸 지음, 강영희 옮김, 최정인 그림 / 단비어린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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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손 투수

 

 

조막손 투수라는 말은 오른손이 안으로
오그라든 조막손을 말한다 다시 말해
야구라는 스포츠를 할 때 글러브라고하는
공을 잡는 필수 도구를 낄 수 없는 손
이라는 것이다.

 

이 도서에서 주인공 아창은 야구를좋아하는
소년이다. 그는 야구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조막손이다.

 

누구나 다 아는 상식으로 야구를 할 때 한쪽
손이 없다면 공을 잡아서 어떻게 송구할 것인가
아니 균형이 잡히지 않아서 공을 제대로 송구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창은 투수가 되려는 꿈이 있지만,
그의 오른손 때문에 학교 야구부 감독은 그에게
선수 시험조차 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자신의
꿈인 야구선수 그것도 투수를 꿈꾸고 있기에 혼자서
연습을한다. 그런 그에게 빈정대기 2인조는 그를
놀려대면서 재밌어하지만, 아창은 그럴 수록 더욱
열심히 노력을 한다.

 

그러던중 친구들의 도움으로 야구부 감독앞에서
테스트를 받게되고 정식 야구부원으로 팀에 합류
하지만, 기대했던 친선게임에 나가지 못하게되어
아창은 실망하지만, 다시한번 그에게 기회가 왔을때,
비록 경기자체에서 지긴 하였지만, 무려 두명이나되는
선수를 아웃시킨것에 대해 아창은 행복해한다.

 

실제로 짐 애보트라고 미국에 조막손 선수가 있는데
그는 조막손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던 선수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들보다 무엇인가를 못하면
쉽게 포기하거나,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일수다.


하지만, 아창이나 애보트 선수처럼 자신의 그런 점을
탓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무슨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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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10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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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

 

 

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
 
스콜라 어린이 문고의 벤 시리즈중
10번째인 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는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겪고 있는 주인공
벤의 이야기로, 서로 다른 친구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아스페르거 증후군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는 말은 이 도서를
읽으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병이다. 이 병은
오스트리아 빈의 의사인 한스 아스페르거의
이름에서 따온 신경 정신과적 장애로써
일종의 자폐증상이다. 사회적인 관계 형성이
어렵고 흥미와 활동이 제한되어 있으나,
인지나 언어 발달에는 지연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남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상태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병이다.

 

이 도서에서 주인공인 벤이 이러한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으며, 그 잘못에 대해
이야기해줘도 그것을 이해를 하지 못한다.


아무리 설명해도 자신만 옳은 것처럼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되는 것인데
처음 이야기를 할 때 다소 자기 주장과 생각이
남다른 아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이 도서를  읽다보니
점점 더 벤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의사선생님이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말한다.

 

벤의 아버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병이기에
처음에는 무척 의아해 했지만, 점점 더 벤을
이해하게 되면서 벤 역시 병이 점차 호전 되는것을
끝으로 도서가 끝이난다.

 

이 도서에서 벤이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할 때
아버지와 할머니는 벤을 단지 병을 가지고 있는
불쌍한 녀석이라기보다는 홀로 세상에 맞서 싸우는
대단한 녀석이라고 말하면서 벤을 이해해주려고 하는
상황속에서 상대방을 이해해준다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과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것을 알게 해준 도서가 아니였을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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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인 사람들 - 시와 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인문학 단비어린이 그림책 12
프랑수아 데이비드 글, 올리비에 티에보 그림, 길미향 옮김 / 단비어린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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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인 사람들

 

 

제멋대로인 사람들

시와 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인문학인
제멋대로인 사람들이라는 도서는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올리비에 티에보라는
사람들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한다.
이 도서를 처음에 겉 표지만 봤을 때는
다소 어색한 사람모양의 그림과 잘 맞지
않을 듯한 인문학이라는 글씨 과연 매치가
될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첫 페이지를
열었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사상 및 문활르 대상으로하는 학문영역으로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것으로 근대과학에 대해 그 목적과 가치를
인간적 입장에서 규정하는 인간과 인류 문화에
관한 모든 정신과학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 도서에서 뜻하는 어린이 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도서 제멋대로인 사람들은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 미래의 사람, 수집하는 사람,
놀음하는 사람, 죽이는 사람, 꿈꾸는 사람, 숲 속 사람,
착한 사람등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에 맞는 모양으로
사람을 만들어서 보여 준다.

 

인문학이라는 것이 왠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일 거라는
생각에 막상 거부감이 들 수 도 있지만 이 작품은
바로 인간이라는 것 그 자체를 이해한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인문학에 한걸음 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해준 도서이다. 시, 공간을 초월하여 표현한
그들의 작품과 각 작품마다 설명하고자 했던 텍스트...
과연 거장들의 작품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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