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인 사람들 - 시와 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인문학 단비어린이 그림책 12
프랑수아 데이비드 글, 올리비에 티에보 그림, 길미향 옮김 / 단비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제멋대로인 사람들

 

 

제멋대로인 사람들

시와 그림으로 보는 어린이 인문학인
제멋대로인 사람들이라는 도서는
프랑수아 데이비드와 올리비에 티에보라는
사람들의 첫 번째 그림책이라고 한다.
이 도서를 처음에 겉 표지만 봤을 때는
다소 어색한 사람모양의 그림과 잘 맞지
않을 듯한 인문학이라는 글씨 과연 매치가
될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첫 페이지를
열었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사상 및 문활르 대상으로하는 학문영역으로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것으로 근대과학에 대해 그 목적과 가치를
인간적 입장에서 규정하는 인간과 인류 문화에
관한 모든 정신과학을 통칭하여 말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 도서에서 뜻하는 어린이 인문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도서 제멋대로인 사람들은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 미래의 사람, 수집하는 사람,
놀음하는 사람, 죽이는 사람, 꿈꾸는 사람, 숲 속 사람,
착한 사람등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에 맞는 모양으로
사람을 만들어서 보여 준다.

 

인문학이라는 것이 왠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일 거라는
생각에 막상 거부감이 들 수 도 있지만 이 작품은
바로 인간이라는 것 그 자체를 이해한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인문학에 한걸음 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해준 도서이다. 시, 공간을 초월하여 표현한
그들의 작품과 각 작품마다 설명하고자 했던 텍스트...
과연 거장들의 작품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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