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만들기 : 로봇 하루 하나 만들기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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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루에도 몇 번씩 찢고, 오리고, 붙이기를 반복하는 아이들
재료준비해주랴, 그림 그려주랴 바쁘셨다구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알찬 만들기책 하나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젠 그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삼성출판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바로 이 책!

 



도안을 뜯어 접고, 풀칠만 하면
나만의 멋진 입체 장난감 완성!!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뜯어서 만들기에 쉽고 편리하게
안전하게 만들기 쉽지요~~



완성된 장난감 미리보기로 입체적인 면을 우선 보여주고요,
아이들은 만들기 순번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요.


풀칠하는 면 곳곳마다 번호표시가 되어 있어
같은 번호 찾아 풀칠해주면 되니 유아들도 즐기며 할 수 있어요

간혹 풀칠표시만 되어 있고,
어디에 붙여야할지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염려가 하나 없으니 4,5살 우리 아이들도 척척 하더라구요


안으로 접기와 밖으로 접기도 알려주었더니
고사리같은 자그마한 손으로 열심히 선따라 접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46개의 입체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도안과
 만들기 방법이 번호순대로 차근차근 나와있어
 유아들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해요!

 



스스로 재미있게 장난감을 만들며 강한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어요

주제에 따른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일러스트는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 만들고 난후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하며 만들수 있지요

만들기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도 쑥쑥 자라있을거에요


로봇, 자동차, 공룡, 마트놀이, 몬스터 등등 각 권마다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어요 
유아 만들기책으로 이만한게 또 있을까 싶네요~~
로봇 다 만들고 나면 다른 시리즈도 또 집에 들여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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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학교 - 아이의 재능은 엄마가 만든다
김자겸 지음, 이지희 옮김 / 서영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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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아들을 미국의 명문 사립 듀크대학에 합격시켜

중국을 열광시킨 '부모학교'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사실 모든 아이들은 천재로 태어나는데,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양육자의 태도나 교육환경에 따라

아이의 재능이 키워지는 정도가 결정되는듯 하다.


대부분의 자녀의 성공담을 담은 육아서가 그렇듯,

아이의 가장 첫번째 선생님인 엄마가

육아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책임자로 비춰진다!




김자겸씨가 꼽고 있는 성공육아에서 가장 선행되야할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의 질을 높여 스스로 하게 만들기!


아이를 부르는 긍정적인 호칭에서부터,

유년시절 의미있고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주는 추억거릴 만들기,

하루 5분 투자로 자기표현력을 길러주기,

아이의 그릇을 넓혀주기위한 여행가기,

잠들기전 20분의 대화습관을 갖음으로서

아이와의 공감대도 형성함과 동시에

엄마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이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다.




두 돌이 다 될때까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데려간 병원에서

후천성 자폐증 소견을 받아들고 '사랑과 인내'로 아이를 키워낸 것이다.




사실 육아를 하다보면 부모의 기대와는 어긋나게

아이가 행동할 해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쉽게 오류를 범하기도 하는데,

실은 아이가 자신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저자의 '3분 감정 전환법'은 나 역시 습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모든 아이가 '천재'일 필요도 없고,

부모가 아이를 위해 독해지거나 무서워질 필요도 없다.

자신감 넘치는 낙관적인 인생관과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

그리고 용감하고 정직한 선량한 성품을 기르도록 이끌어 준다면,

분명 지혜롭고 주체적이며 독립적인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이가 성공하길 바란다면, 좋은 습관 들여주기에 힘써야할 것 같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중요한 일 먼저 하기

감사할 줄 알기

큰 꿈 가지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생각하기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 하기

끝까지 참고 견디기





아이를 위해 자신을 바꿀 줄 아는 부모,

아이와 동등한 높이에서 아이를 교육하며

계산하지 않고 비교하지도 않는 부모,

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잘 지켜주며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 보고자 오늘도 부지런히 힘써본다.




저자의 아들은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태권도와 바둑 그리고 투자 및 재무관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잠시 공부했으며,

학창 시절 4번의 월반을 거쳐 만 13세에 고등학교를 졸업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인 듀크대학에 진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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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끝에 매달린 주앙
로저 멜로 글.그림, 임소라 옮김 /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실 끝에 매달린 주앙>을 만나보았어요!

2014년도 수상자 로저 멜로의 대표작이면서
브라질의 가장 권위있는 아동문학상 자부치상
'2006년 최고의 어린이책'수상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반적인 그림책의 느낌과는 전혀 달랐거든요


작가 로저멜로는
 남아케리카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로 여행을 갔다가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우로스 섬을 보게 되었는데,
갈대를 엮어 만든 우로스 섬의 바닥은
 한 땀 한 땀 수놓은 것처럼 아름다웠다고 해요.

물 위에 사는 그곳 아이들을 그림책에 담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아이들이 꾸는 아름다운 꿈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이제 나 혼자 남은거야?"

무서운 꿈을 꾸고 오줌을 싸자 이불에 구멍이 납니다.
구멍은 점점 커져 이불을 다 집어 삼켜버립니다.
이불 없이 잠을 잘 수 없는 주앙은 안절부절.
그러다 구멍 속에서 흩어진 글자들을 발견합니다.
글자들을 기워 다시 이불을 만드는 주앙.
오늘 밤 주앙은 무사히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책의 표지와 더불어 속지까지 붉은 컬러가 주를 이루고,
흰색과 검은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어요

손뜨개 도안을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패턴의 도안들로 꾸며진
 이불의 한쪽 끝자락 실을 잡고 있는 주앙




사실적인 이해관계에 놓인 어른들이 보기에는
오히려 난해할 수 있으나
어릴적 상상속에서의 즐거움을 맛본 경험을 끌어내
자꾸만 펼쳐보도록 만드는 마력이 있는 책


똑같은 일상에서의 지루함에 빠져 미쳐 깨닫지 못했던
그 무궁무진한 상상의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은
신선한 충격 그 이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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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돌잡이 수학 세트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첫돌부터 세 돌까지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 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세이펜으로 활용가능한 영유아 수학

돌잡이 시리즈를 만나봤어요~

 

1,2학년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초등교과서가 2년 단위로 개정되고 있는데요,

개정수학에서의 키포인트는 '스토리텔링'이랍니다

 

 

돌잡이 수학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풀어낸 그림책을 보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첫 스토리텔링 수학놀이 프로그램이에요

 

 

 

 

 

체험구성은 2권이었는데,

각 권마다 우측 상단에 동화/story/동요 3가지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어요!

 

 

 

 

 

 

<사이좋게 하나, 하나씩!>은 가족끼리 맛있는 음식을 하나씩 나누어 먹으면서

일대일 대응 개념을 경험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세돌 전후로 보통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데요,

수학에서 1:1 개념을 알고 있는 아이라면

나중에 각글자 학습에 들어가서도

글자마다 소리값을 갖고 있음을 인지하기가 쉬워져요.

 

식구 수대로 하나씩 하나씩 음식은 나눠갖다가

마지막 빵이 4개 나오는 그림에선 사람수와 비교해보니

하나 남은 빵으로 수의 대소 비교를 할 수 있어요.

 

두 수 중에서 어떤 수가 크고 작은지를 비교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처음 수를 배우는 영유아들의 경우

단순 수세기만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때 수의 양적인 개념도 함께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돌잡이 수학책에서 마음에 들었던건,

원래 있는 동요를 개사해서

따라부르기 쉽고 책의 내용을 연상해보기에 충분한 가사더라구요

 

 


 

 

<열 살만큼 후~후>는 케이크에 양초를 꽂으면서 하나엥서 열까지

개수를 세어 보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1개씩 초가 늘어가는 과정,

반대로 초가 하나씩 사라지는 개념을 알아보고,

2개씩 뛰어세기도 해보았지요

 

 

 

이미 홀수/짝수의 개념을 아는 5살 큰아이에겐 좀 쉬운 복습용 교재고요,

3돌이 안된 4살 둘째아이 보여주기엔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가 처음 수학개념을 시작한다면...

망설임없이 기초개념 세워주기엔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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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
문정희 글, 김세진 그림 / 바우솔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콩나물처럼 쑥 자라있는 우리 아이들..

매년 신발 바꿔주기 무섭게 다음해엔 어김없이 새 신발을 들이곤 하죠!

 

어렸을 적 맏이였던 전 늘 새 옷, 새 신발을 독차지했었는데요,

새 물건을 받았던 그 설레는 기분은 우리 아이들도 똑같을 거라 생각해요

 

<새 신발>속 주인공 역시 새 신발을 받고서의 행복감을

팔짝팔짝 우리집 강아지도 덩달아 뛴다고 했거든요

 

새 신발을 신고서 어디든 나가고 싶은 마음

동물원에도, 가까운 공원에도..

새로만난 사자에게도 자랑하고 싶고

서있는 나무 앞에서도 기분좋게 뛰어다니거든요.

 

그러다 행여 넘어질까 걱정스런 엄마의 맘

엄마의 속깊은 사랑이 담긴 응원의 메세지

"천천히 걸어야 해.

그러면 이담에 더 큰 구두를 신고 어디든 갈 수 있단다."

 

 

 

 

엄마의 예쁜 치마, 뾰족 구두를 신고 있으면

마치 신데렐라가 된 듯한 환상에 젖어있던 어린시절이 떠올랐어요

 

 

 

간결하면서 함축적인 시 구절에

색연필과 펜,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독창적 그림들

화사하면서도 행복해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아주 잘 담아냈어요.

 

* 한국 대표 시인 문정희의 첫 그림책!

새 신발<한계령을 위한 연가> 등 수많은 시로

 한국 여성시의 생명력, 건강성의 중심에 서 온

등단 45년을 맞이하는 문정희 시인의 생애 첫 그림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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