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 지음 / 열림원 / 2024년 10월

열림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법상스님은 불교 수행의 깊은 듯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분으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슬기로운 수행법을 알려주는데 이미 목탁소리 라는 웹사이트를 운영중이고

이미 16만명의 구독자가 있는 법상스님의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라는 채널을 운영중이시다.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스님은 이 책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법상스님은 이 책을 통해 명상과 수행이 단순히 사찰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생각 속을 사느라고 눈앞의 진짜 삶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꿈틀거리는 생생한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 채 생각이 만들어낸 가상현실 가짜 삶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 될 것입니다. (중략)

이 선물은 본래 우리에게 가줘져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기 생각 속에 갇혀 있는 사람, 생각으로 해석된 세상이 진짜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중략)

이처럼 지금 나에게 펼쳐진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 이 부처님이 강조하신 한 가지입니다. (8-9)

그 과거가 지금 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발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잖아요. 그때 그 괴로움이 없었다면, 그때의 그 실수가 없었다면, 죄가 없었다면, 지금 내가 그 죄의식에서 벗어나고 괜찮은, 훌륭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발심하는 이 현실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 어떤 잘못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은 다 완전했어요. 다 아름다웠어요. 잘잘못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지금입니다(234)

법상 스님의 책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은 마음의 평화를 찾고 내면의 성장과 자기 성찰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지침을 알려준다.

법상 스님은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을 통해, 수행이 특별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호흡을 가다듬거나 마음을 다스리는 작은 습관들이 매일의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이 책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자비, 평화, 용서 등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도, 불교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 수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자기 성찰을 통해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 아닐까?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그 길을 따라가보자.

우리에게 마음의 고요함과 내면의 성찰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