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핸드폰에 내 사진은 줄어들고 상우 사진이 늘어난다는 점점 시도 .. 보면서 웃었다.
미안하게도 정말 그러네 ㅋㅋ
지금 이 책을 우리 꼬맹이가 열심히 읽고 있다
그러면서 큭큭 웃는다
왜 자긴 동생인데 이해가 되는걸까? ㅎㅎ
<상우가 없었다면>책은 동생이 생긴 누나, 형 그리고 동생에게도 깊은 감정적 여운과 메세지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책이다.
동생이 생긴 누나의 마음을 생동감있게 전달한다.
상우가 생긴 후 주인공이 겪는 감정적 고통(?) 그리고 갈등(^^) 은 이 둘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둘이 얼마나 큰 위안과 힘이 되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 둘의 화해의 과정은 둘만이 가질 수 있는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그리고 상우를 통해 주인공은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우를 통해 경험한 세상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이해하고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며 그 안에서
더욱 성숙한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어린이 시집 이상의 깊이를 가진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