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빼앗지 마! -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
김기범 지음 / 오르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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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최근들어 환경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 날이 많아질 수록 나는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지구...

미래세대를 위한 이 지구를 우리는 보호해야 한다.

내 아이 역시... 이 지구환경에 대해 자세히!!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한 책 지구를 빼앗지마

이 책을 쓴 저자는 환경 전문 김기범기자이다.

그는 2006년 경향신문의 기자가 된 이래 국제부 정책사회부 산업부 등을 거치면서 지금은 환경과 생태, 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있다고 한다. 오랜기간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 현장을 누비며 그는 생명과 자연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가장 크게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환경이야기...

과학자들은 지금 위기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미세먼지부터 이야기 한다.

생활을 바꿔 놓은 미세먼지

아이를 원에 보내야 하는 나부터 ... 아침이면 미세먼지수치를 먼저 확인하곤 한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봄에만 찾아오는 황사.. 라고 했던 것이 ..

지금은 계절을 막론하고...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은 어김없이 아이유치원으로부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문자와 함께 오늘의 야외활동은 취소라는 알림문자가 온다.

한참 뛰어다니고.. 밖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바깥활동을 해야 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미세먼지는 우리의 수명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지금 정부에서도 미세먼지를 줄이려고 하는 다각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얼마전에는 노후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조치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조금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체적은 대책을 세움과 동시에 동북아시아의 주변국과 협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빠른 !!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외에도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살 곳을 잃고 있다는 북극의 온난화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생물들의 생존문제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이 문제가 피부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사실 우리집 어린이는 어제 밤에 이 책을 읽다가 잠들어...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다

이따가 일어나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지금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이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우리도,

그리고 ..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며.. 실천해야할 것이다.

7살 어린이도 조금 많은 글밥이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지구를 빼앗지마> 아이에게 환경에 대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며... 읽어보라고 추천해보는 건 어떨까?

그 어떤 말보다... 책에 실린 사진이.. 아이의 마음속에.. 깊이.. 다가올 것이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필요해요

행동을 해야 희망이 찾아옵니다

-그레타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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