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 상처만 주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
전미경 지음 / 지와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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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네 가슴의 불을 따르라.

네에 대해 기대하는 세상의 것을 따르지 말고,

네 안에 무엇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너의 흥미를 끄는 것을 따르지 말라, 그것들은 덧없는 것들이다.

오로지 너 자신이 누구인가와 네가 사랑하는 것만을 따르라,

그거한 것들만이 영원히 지속될 테니까.

독일의 작가 한스 크루파가 한말이라고 한다.

흥미를 끄는 것을 따르지 말고,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잘 들여다보라...

그럴 때만이 우리는 삶의 열정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소중한 불을 꺼뜨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진짜 자존감을 갖는 다는 것은 나의 이성과 의지를 믿는 일이라고했다.

그리하여 자유로워지는 일이라고 했다.

나의 이성과 의지를 믿고 자유로워지는 일,

흠.....

요즘 나는 자존감이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정말 자존감 하나는.... 강했던 나였는데, 세상을 온통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나였는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게.... 예전 나였는데...

요즘 나는.... 우울할만큼.. 자존감이 ... 바닥이다.

그럼 자기 존중은 무엇일까?

자기 존중은 한마디로 말해 '나는 나 자체로 소중하며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효능감은 무엇일까?

나에게는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 는 것이다.

나는 충분히 나만의 힘으로 나를 괴롭히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용기를 갖는 것일것이다.

실패는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뭔가를 시작조차 안해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실패할 이유가 무수히 자동적으로 떠오르며 그 일을 하게 되어도 실패를 안하기 위해서가 아닌,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일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저항하며 부정적인 에너지를 쓰는 것에 반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도전하고 해결하는 긍정에너지를 쓰면서 일한다. 그래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빨리 지친다고 한다.

저자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실패와 성공이라는것에 있어 이 둘을 하나의 축으로만 보지 말고 플러스와 마이너스 둘을 더하여 보라고 말한다.

실패를 부정적인 경험으로 의미화할 것인지 긍정적인 경험으로 의미화 할 것인지 나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어떤일을 보다 다각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은 높아진다고 한다.

 

이외에도 저자는 자존감은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 아니라, 힘든 일이 벌어졌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능력이라 말하고 있다. 즉, 감정보다는 이성의 영역이며, 타인과 비교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의 자율성을 높이는 일이며, 자신의 부정적 콘텐츠를 해석하는 일이 아니라 긍정적인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자존감의 네가지 요소와 자존감을 채우는 단계도 알아보았다.

자존감은 감정의 상태가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이라 말한다.

즉 가까 자존감과 진짜 자존감을 구분한다는 건, 곧 지성의 능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물론

'이제부터 자존감 100% 120%야!' 라고 생각한다고 바로 자존감이 100%이 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배운 자존감의 요소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나만의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 나만의 가치로 내 삶을 방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을까?

충분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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