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학교에 비치된 이 대학내일을 참 즐겨 읽었었다.
이 대학내일이 20년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10년을 지속해왔다.
그건 바로 젊은 세대의 트렌드 분석을 제대로 수행해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트렌드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변하고 있다.
20대, 그때 내가 트렌드를 이끌어 갔다면...
이제는 내가 꼰대인지 아닌지.... 파악을 해야 할 만큼.. 나는 나이가 든 것 같다.
그러나 그 감각.. 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밀리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나도 M세대라구!!!! ;-) )
그래서 준비한 책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2020년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5가지로 정리했다.
1. 다만추 세대 : 다양한 삶을 만나며 나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2. 후렌드 : 온라인에서 누구와도 서슴없이 친구가 되다.
3. 선취력 : 먼저 행동해서 선한 변화를 끌어내다.
4. 판플레이 : 참여할 수 있는 '판'을 열고 놀다.
5. 클라우드 소비 : 소유보다 공유로 소비의 밸런스를 맞추다.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가치관과 소비 그리고 콘텐츠,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밀레니얼과 Z세대의 가치관, 소비, 콘텐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책이 현재 젊은세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누구보다 그들을 관찰하고 세심히 연구한 결과
지은 책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밀레니얼 Z세대를 아주 잘 포장한 느낌이다. 하핫
다양한 삶을 타색하고 자신의 변화 가능성을 열어둔 MZ세대
온라인에서 자신을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데 거부감이 없으며 온라인에서 처음 만나는 누군가와도 서슴없이 소통한다. 이렇듯 가볍고 휘발되는 관계에도 만족하며 누구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MZ 세대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변화까지 이루어낸다. 나의 티끌 같은 참여도 뭉치면 태산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을 바꿔나간다. 높아진 올바름에 대한 기준으로 소신을 표현하고 실직적인 변화까지 이루어가는 MZ 세대
최적의 만족을 위해 밸러스를 꼼꼼히 따지는 밸런스익선의 MZ 세대
이 책으로만 보면 이 세대는 더 없이 바르다.
왜 각종 매체에서는 그들을 포기한 세대라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 바르고 알차게 그들의 삶을 영위해나가고 있는데 ...
(물론 그렇다고 MZ세대를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다 ;-) 나도 간신히 M세대에 걸쳐있으니)
이 책을 통해
밀레니얼-Z세대,
그 세대의 특징 뿐만 아니라 이 세대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게 되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많은 세대가 공존한다.
세대갈등, 세대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 이해를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각종 신조어를 비롯하여
그들이 사랑한 브랜드
재미있는 읽을 거리가 가득했던 이 책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이 책을 통해 그들을 알아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