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존의 기술 -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허두영 지음 / 넥서스BIZ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 것

옛날 것

나는 어디일까?

과연 나는 꼰대일까? 아닐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세대 갈등이다.

2018년 사회통합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64%가 세대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많은 매체에서도 세대갈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도 그런것이 우리나라는 엄청난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돌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세대 갈등은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가 될 것이다.

나는 과연 꼰대일까?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 31페이지에 나온 꼰대지수진단을 활용해보길...

음... 수치가 높진 않으나... 나는 BTS멤버가 누구인지 모르고 ... 노래를 따라부를 수도 없다. ㅠ

꼰대에게는 3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1. 듣지 않는다.

2. 배우지 않는다

3. 버리지 않는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의도적으로 편안함보다 불편함에 직면해야 하고 익숙함보다 낯섦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나 꼰대가 되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한 점이 아닐까 싶다.

그럼 나는 옛것이라면...

옛날 것들이 요즘 것들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 하는가!

권위적 언어 대신 사적인 언어를 써보자

빨리 자주 정확하게 피드백하자

말하기보다는 듣기 위해 노력하자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가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며 견제와 균형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세대공존의 기술, 세대별 역활 찾기, 세대간 소통 노하우, 세대간 협업하는 방법등

서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공존을 위한 방법까지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이 책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세대 공존의 기술>

누구나 옛것이 될 수 있다. 요즘 것도 옛날 것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한발짝만 물러서 서로를 이해하도록 노력한다면,

우리는, 우리 사회는 더욱더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