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나눔 교육으로 행복을 찾다 - 41년 경력의 교장선생님이 감사와 코칭으로 실천한 기록
성금자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사는 행복을 물고 오는 마법의 씨앗이다.

우리의 꿈도 실현시킬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다.그 귀한 씨앗을 우리 모두의 손에 조심스럽게 올려놓고 싮다. 그 씨앗이 꽃을 피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감사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6)

이 책은 41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교직생활에서 오로지 아이들 교육에만 열정을 쏟았던 성금자 전 교장선생님의 책이다.

그녀는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코칭’에 관심을 가져 KPC 자격증을 취득하고 배운 것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에게는 ‘독서코칭’을, 학생들에게는 ‘진로코칭’을 실시하는 등 ,특히 8년간 학교장으로서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관심을 갖고 ‘감사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실제 교육에 적용한 교육실천가이다. 수준에 맞는 다양한 감사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감사 나눔’ 교육을 통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아이들을 바른 인성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교육자로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일반인 모두에게 ‘감사는 행복의 씨앗’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녀는 감사를 실험한 많은 사람들이, 감사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그녀는 현장에서 경험한 '감사' , 그 감사가 바른인성과 긍정적인 태도를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감사의 힘

그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감사 일기를 쓰자. 하루하루 쓰다 보면 감사한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 놀람은 삶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감사 일기를 매일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감사노트는 내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동반자이다. (41-42)

감사는 행복의 요술주머니같다. 어제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 오늘 나에게 행복을 안겨다주기 때문이다. 오늘 누군가에게 보낸 감사의 인사는 내일 나에게 행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감사를 어릴 때 부터 알게 한다면, 일찍 어린 가슴에 심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48)

감정을 잘 다스리면 싸움은 저절로 줄어들기 마련이다.감사를 배우면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준다.( 80-81)

감사는 이어달리기 같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는 또한 태양과도 비슷합니다.

결국 감사는 사랑입니다.

이글은 이 책에 소개된 5학년 어린이의 글이다.

세상에!

이 어린이가 느낀, 경험한 감사에 대한 표현은 놀라웠다..기특하다.

이렇게 감사에 대해 내가 느낀 감사에 대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글쓰기를 하는것만으로도 글 쓰기솜씨가 향상될 수 있을것이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그것을 믿고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144)

나는 이 100감사를 선물한 어머니의 글을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내가 쓴 감사의 글이 아님에도 내 감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내 아이가 생각났다.

그리고

눈물이 났다.

이 감사의 글을 쓴 부모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이 글을 받은 아이들은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나 역시 감사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알고 있기에 한동안 감사일기를 써 본 적이 있다.

그러나 100가지는 커녕 10가지를 쓰는 것도 사실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면서 내가 감사할 수 있는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 아들로 태어나준것에 감사해

이외에도 part 5감사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part 6 감사 나눔 실천 사례 를통해

그녀는 감사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다.

이 행복을 더 가까이 느끼기위해 다가가기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감사는 행복과 연결되어 있다는것을 기억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크든 작든, 대단한 것이든 별볼일 없는 것이든 감사하게 여긴다면 삶은 즐거워질 것이다. 희망으로 가득 찰것이다. 나는 이러한 삶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다. 어렸을 때 부터 긍정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단단히 갖추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일을 잘 해결해 나가며 행복을 불러오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는다 (32)

감사하는 삶이 우리에게..

우리아이들에게 어떤 희망으로 다가오는지

그런 삶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다는 그녀, 교육자로서의 그녀의 삶을 진정으로 존경한다.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일깨워 준 그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

나에게도 큰 감사가 되어 준 이 책

나는 오늘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것에 감사하며

내게 행복에 대해 감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이 책과의 만남에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