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 - 당신은 인생의 리더입니까?
염소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평점 :
셀프리더
그녀는 셀프리더를 자기다움을 드러내는 가치를 발견하고 개발해서 한 분야의 최고의전문성을 보유한 리더라고 말한다. 또한 셀프리더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사람이다. 전 국민의 셀프리더 코치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군가의 코치이기 전에, 스스로가 스스로의 리더 또는 코치가 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렇게 셀프리더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의 저자는 조직이나 개인이든 누구든 ‘저자를 만나면 셀프리더가 된다’라는 것을 최상의 비전으로 삼고 강연과 코칭을 하고 있는 염소연님이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외국어에 빠져 지내다 특별한 목적과 목표 없이는 좋아하는 외국어도 그저 취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 오랜 방황의 시간 끝에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람을 코치한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라이프 스토리를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스토리를 나의 삶의 체험들과 융합해 염소연 코치의 셀프리더십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온갖 일들로 찌들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지 못할 때는 휴대폰을 물에 빠뜨려보라. 나를 괴롭히던 부정적인 생각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어떻게 하면 휴대폰을 잘 말려 원상복귀시킬지만을 생각하게 된다. 휴대폰만 복구된다면 그간 미뤄왔던 일들을 밤을 새워서라도 할 것이라는 결의가 생긴다. 휴대폰이 멀쩡할 때는 엄두가 나지 않던 일들의 휴대폰이 물에 빠지니 내가 하려고 했던 일, 붙잡고 있었던 일이 새삼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결핍은 뭔가를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내게 그걸 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나 시간, 또는 도구나 지식이 없을 때 생기기 시작한다. 결핍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 결핍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성찰에서 시작된다(23)
결핍은 성장 촉진제이다.
이러한 셀프리더가 되는 첫 번째로 그녀는 결핍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결핍은 성장의 원동력이자 촉진제라 말한다. 결핍은 결심을 통해 결정하고, 결정해서 결단을 내려 결실을 맺는 원동력이다.
목적을 알아야 목표를 세울 수 있다.
목적을 깨닫는 사람이라야 목적지에 이르기 위한 수많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목표의 의미도 깨달을 수 있다.
목적이 없는 목표 추구는 목표를 달성했어도 무의미해지고 무가치하다고 느낄 수 있다.
기회도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선물이다
이외에도 이 책은 셀프리더라면 어떤 생각과 자세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가 말한다.
"셀프리더는 희미하지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며, 마음은 크고 먼 미래에 두고 몸은 작은 디테일에 정성을 들이는 행복가이다. "
아직 나는 목적이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슨목표를 세워야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삶이 바쁘다. 시간이 부족하다 @_@ 고 말하는건 변명 핑계겠지?
수 많은 내공이 필요한 나는 아직 더 배우고 느껴야 할 것 같다.
이렇듯 아직 나는 길을 찾지 못했지만
한동안 무기력증에 빠져있던 내게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책
라이프 코치 염소연의 셀프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