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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 10억을 버는 8가지 비밀
오하마 후미오 지음, 김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러면서 돈도 벌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도전해야 할지, 어떤마음으로 경영에 임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것 같다.
그런 내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10억을 버는 8가지 비밀
작은 가게에서 경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책 한권이 들어왔다.
이 책은 하코다테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찾아간다는 작은 디저트 가게 ‘안젤리크 보야지’의 대표이자 파티시에 오하마 후미오가 썼다. 그는 16년 가까이 직장인 파티시에로 근무했고, 10년 전 독립을 결심하고 창업했다. 이후 자신만의 특별한 경영 철학으로 손님 한 명 없던 안젤리크 보야지를 하루에 몇백 명씩 줄 서는 가게로 성장시켰다.
자신의 꿈은 고객에게 ‘웃음과 행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창업에 드는 돈을 최소화하여 대출 부담을 줄였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며,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성으로 디저트를 만들고 손님을 응대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절대 판매할 수 없는 유통기한 30분의 크레이프와 수제로만 만드는 생크림 초콜릿이 가게의 히트 상품이며 이 두 가지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끌어낸다. 그는 그동안 경험한 작은 가게를 위한 경영 철학과 성공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줄 서는 가게를 만드는 건 마술도 아니고, 기적도 아니라는 그,
몇개의 요령과 규칙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줄 서는 가게가 마술처럼 저절로 생겨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그의 성공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자신만의 일품(一品)을 발견했다면 이번에는 잘 갈고닦아서 궁극의 일품(逸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하나의 상품이 최고의 상품으로 재탄생했을 때 비로소 가게 앞에 긴 줄이 생기게 되죠.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다른 가게에서는 이걸 절대로 살 수 없어’, ‘그 어떤 가게보다 맛있고 훌륭해’, ‘아무튼 먹고 싶고 사고 싶어’ 같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매일 한 분 한 분의 고객에게 집중하고자 노력합니다. 한 고객의 뒤에는 다른 고객이 있다는 생각으로 눈앞의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느리고 시대에 뒤처진 것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런 방식이 서서히 빛을 발했고 그건 제게도, 제 가게에도 맞는 방식이었습니다.
그가 이뤄낸 작지만 성공한 가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가 말하는 인생이야기,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지만,
가끔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성과를, 성공을 이루기도 한다.
그 모든 일의 중심에는 진심 가득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역시 이 가게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의 책에서 내 가슴속에 깊이 들어온 글이 있다.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힘든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을 때, 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부정적인 우울한 생각이 가득할 때면, 그의 이 말을 마음속 깊이 되새겨야겠다.
그의 꿈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행복의 시간을 누군가에게 오래오래 선물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그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성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의 일터인 작은 가게에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그를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