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잘 홍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케팅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다.

왜 독같은 마케팅을 하고 누구는 매출의 열배 이상을 올리고, 누구는 매출 부진으로 가게 문을 닫아야 할까?

저자는 그 차이를 마케팅완성 6단계 핵심원리로 설명한다.

파트 1에서는 매출 = 유입량+구매전환+객단가의 매출공식을 말하고 있으며

매출을 조금이라도 높여 보려고 마케팅을 공부하면서도 정작 매출이 일어나는 원리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 이는 대학 입시생이 입시 제도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면서 “어 하나만 잘하면 좋은 대학 간다던데요?”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원하는 대학이 있으면 당연히 그 대학의 입시요강을 파악하고 그에 유리한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내신등급, 수능점수 등 필요한 요소들을 체크하고 요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하나씩 끌어올려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사업에 있어서 매출공식이란 대학의 입시요강과도 같다. (18)

파트 2에서는 잠재고객을 구매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잠재고객’은 건너뛰고, 오로지 자신이 팔 상품에만 모든 관심을 쏟는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정작 우리 가게를 찾아올 ‘손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내가 만드는 음식의 맛, 재료 즉 ‘상품’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나의 관심 1순위가 ‘상품’에서 ‘고객’으로 바뀌어야 한다. 나의 잠재고객은 어떤 특징을 가지며, 어떤 필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부터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77)

파트 3에서는 내부광고를 통해 고객을 잡아야 한다고 하며,

보통 ‘내부광고’라고 하면 거창한 무엇을 생각한다. ‘광고’라는 말 자체가 주는 묵직한 이미지 때문일까. 그러나 내부광고는 그리 복잡한 개념이 아니다.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1차 마케팅 후에 실제 유입된 고객을 만나는 시점부터 그들을 돌려보내기까지, 모든 일련의 2차 마케팅 과정을 의미한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욱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것, 불편 없이 시원스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다음번에 또 찾아오고 싶게끔 만드는 것, 나아가 우리의 팬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내부광고의 힘이다. (113)

파트 4에서는 상위노출과 키워드의 개념에 대해서 알려준다.

나는 네이버 메인의 상위노출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단지 최신순으로 정렬되는 일부 장터게시판에 상위노출이 되도록 노력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그 결과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런 곳을 공략하는 것만으로도 매일 문의전화가 3~4통은 왔다. 이제는 상위노출의 단어 범위를 좀 더 넓게 생각하자. 다시 강조하지만, 어려운 네이버의 메인 검색 상위노출만 ‘상위노출’이 아니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플랫폼이 있고, 대부분은 시간순 정렬처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쉽게 상위노출을 할 수 있다. 정성껏 콘텐츠를 작성하고, 자기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에서 열심히 상위노출을 시도한다면 그 노력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166)

파트 5에서는 고객은 좋은 콘텐츠를 원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비슷한 길이의 콘텐츠이지만, B학원은 두 번째 질문인 ‘why me?’에 대한 답이 매우 명확하게 느껴진다. 실제 웹디자이너로 취업해서 활용할 지식을 배우는 교육이니 자기네들은 책에서 벗어나 실전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토대로 교육을 하겠다는 것 아닌가. 자신들의 차별점을 명확하게 인식한 상태에서 쓰는 콘텐츠들은 저렇게 힘이 있고, 소비자의 마음을 찌를 수 있다. (179)

파트 6에서는 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기고 싶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측정’이다. 내가 마케팅에 들인 투자가 얼마인지 기록하고, 그에 따른 결과는 어느 정도인지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측정이 안 되면 관리가 안 되고, 관리가 안 되면 개선이 안 된다. 개선이 안 되면? 다음 말은 차마 잇지를 못하겠다.(209)

이렇게 6파트에서 마케팅에 대한 원칙과 방법을 잘 설명한다.

그중,

1파트의 유입량에 대해 관심있게 읽었는데,

매출을 높여주는 효자키워드는 따로 존재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건 미리 알기는 어렵고 실제 광고를 해보면서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그러나 좋은 키워드를 좀 더 잘 찾기 위한 팁으로 그는 실제 잠재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는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잠재고객의 입장으로 몰입된 상태에서 봅는 것이 '진짜'이며 '좋은' 키워드라는 것!

임플란트와 관련된 키워드를 뽑으려면 일단 임플란트 시술을 앞둔 환자가 되어 보는 방법이라고 했다.

너무 맞는 말이지만, 마케팅에서 잊고 있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키워드를 잘 찾고 싶다면 하루 한 버느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다양한 잠재고객이 되어보는 것!

상상을해보는것!

이렇듯 마케팅에 대한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이 책은 마케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잘 설명되어있다.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

이 마케팅 배문에 고민입니다.

이 책과 함께 한 순간...

성공한 사업체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