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될 일도 되게 하는 대화와 협상의 기술 - 일상의 모든 일이 생각대로 술술 풀린다
마츠우라 마사히로 지음, 조보람 옮김, 조혜영 감수 / 대경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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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신이 되고 싶다!

상사와의 대화가 늘 어려우신가요?

업무 회의때면 늘 침묵하시나요?

물건을 살 때면 늘 호갱님이 되시나요?

친목모임때면 늘 끌려다니시나요?

YES,

왜 나는 협상을 잘 하지 못하는 걸까?

이 답을 이 책, 협상의 정석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협상의 정석

 

이 부분만 봐도 이 책이 궁금하지 않은가?

^^"

조금은 따분할 수 있는 이 협상기법에 대한 도입을 재미있는 만화로 시작한 협상의 정석

이 책은 도쿄대학교 공학부 토목공학과 졸업하고 1998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도시계획학과 도시계획석사학위를 받아,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연구원(1998~200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도시계획박사(2006년), 도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준교수(2007~2016년)를 역임했다. 현재 메이지대학 공공정책대학원 거버넌스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인 마츠우라 마사히로가 쓴 책이다.

협상에 대한 노하우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협상을 참 못하는 노교섭대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각 상황별 대화를 통해 어떤 협상이 필요한지 이야기 한다.

 

 

그리고 장마다 해설을 통해 비지니스 협상시 알아야 하는 용어를 다시 한번 정리한다.

그리고 정리는 각 장의 주제의 상황별로 일어난 협상의 과정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어떻게 결론이 도달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준다.

특히

- 휴가를 위한 상사와의 담판

- 거래처와의 발주 협상

- 사내 회의에서의 다자간 협상

- 연인과의 여행 계획 짜기

- 이사업체와의 가격 흥정

- 동창회 아이디어 회의

의 주제는 업무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에서도 협상의 달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지 정하는것부터 협상이라고 말하는 저자, 회사에서의 업무 진행을 위한 토론을 비롯하여 연인과 무얼 할 것인지 정하는 일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많은 소소한 일까지

상호간에 발생하는 의견 대립을 어떻게 의견을 교환하여 좋은쪽으로 결론낼 수 있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주제별 내용, 대화로 풀어낸 협상의 과정이 협상의 난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더 재미있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하여, 내가 모든 상황별 협상과정에서 우위에 올랐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협상이란 이해를 맞춰가는 것' 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협상의 과정에 있어서는 서로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합의점에 도달하는데 있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것이 아닌, 서로의 상황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 그리고 협상이 서로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건, 협상의 달인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한발짝 나아간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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