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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높은음자리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ㅣ 책고래놀이터 2
정주일 지음, 최신영 그림 / 책고래 / 2018년 7월
평점 :
내 마음의 높은
음자리
글
정주일
그림
최신영
출판
책고래
가슴이 두근두근
두손을 다소곳이 모으고는 떨리는
마음
나의 마음을 잡고 있는 사랑의
시작

표지만 봐도 설렘의 시작
두근두근 첫사랑의 이야기에요.
높은음자리는 음의 자리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주인공 동우에게 자신의
마음의 기준이 되는 높은음자리가 되어줄
첫사랑 이야기입니다.
가람 초등학교 6학년 인 강동우
동우는 같은반 친구 유정이의 언니 수영이 누나를 좋아합니다.
문화센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동우가
좋아하는 누나입니다.
문화센터 가는 토요일에는 한껏 외모에도 신경을
씁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연습하고 있는
사랑의 인사
동우는 이 곡만
연주하고, 이 곡만 들었습니다.
수영이 누나는
동우가 유정이를 좋아하는줄
알았나봐요
"너 이제부터 내 말 잘 들어. 안 그러면 내가 여기
소문 쫘~악 낼꺼다."
누나가 무슨 말 하는지 잘 들리지 않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만찢남 - 만화를 찍고 나온 남자
수영이 누나는 김이빈이라는 온라인으로 만난 이
남자
수영이 누나의 남자친구입니다.
동우는 이 남자가 신경이
쓰입니다.

흐렸다 갰다, 좋았다 나빴다, 슬펐다
행복했다,
화났다, 삐쳤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말
수영이 누나에게는 온통 김이빈
생각뿐입니다.
오디션에 합격하면 주려고 선물을
사러갑니다.
다른 남자의 선물을 사는 누나 옆에 있는
동우
동우는 못마땅 합니다.
김이빈은 받는 사람만 다를 뿐 내용읃
비슷하게
문자를 보냈네요.
ㅇㅇㅇ,
나의 1호 팬이야.
빈이 오빠가.
누나는 선물도 사고, 댄스 연습도 하고, 카드도
쓰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준비했는데...
여자친구도 있고, 수영이 누나는 그냥 아는
동생이라니, 누나도 안다고 한다.

누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을까?
누나는 이 마음을 받아주었을까요?
첫눈 오느날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내
마음속 그 아이, 그냥 친구일까?

지금은 없지만
옛날 하이틴 잡지가 있었던
때가 있었죠. 두근두근 설레어 가며 했던
애정도 테스트
좋아하는 남자아이 또는 오빠들을 생각하며
반 아이들이 한번씩 해봤던...
맞아 맞아... 하며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헤어진다 결과 나오면 다시 해보고 하고...
어떻게...헤어지면... 하루종일 마음이 안
좋았던 시절
첫사랑의 기억
아마 대부분 연애인이지 않았을까요?
지금 딸아이에게는 방탄소년단이 전부랍니다.
뭐든지 방탄... 방탄...
시간이 흐르면 추억으로 남겠죠.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시작하는 사랑의 감정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첫사랑을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고래놀이터01
동그라미
바이러스
우수 서평도 나와
있어요.
그럼 이책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의 우수 서평도
책고래 놀이터 3권에 나올까요?
어떤 서평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