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의자로 앉아 있다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8
박방희 지음, 허구 그림 / 도토리숲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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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동시조  박방희
그    림  허 구   
출    판  도토리숲


나무가 의자로 앉아있다.
나무가 어떻게 의자에 앉아 있을까?
의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가 필요해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이어서 그렇까?
아님 편한함을 느낄수 있는 기대어 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일까?


시는 함축되어 있는 의미를 담고 있어, 자유롭게
담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 표지의 그림이라 의자가 방석으로 앉아 있네요.



책의 목차
앵두따는 까치
겨울나무
산토끼의 꾀
달팽이의 꿈



앵두 따는 까치
작가의 마당에 앵두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어느날 까치 한 마리가 날라와 앉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던 까치가 앵두를 날름날름 먹고는
붉은 앵두를 따 입에 물고 어디론가 날아갔다가
다시 와 또 앵두를 따 가는 모습을 보고 지은
동시조라네요.
까지는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왔을까요.
아님 혼자 어디서 먹고 다시 따러 왔을까요.



겨울나무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
봄에 싹을 띄어 여름에는 푸르름을 주고
가을에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겨울에는 제 할 일을 다 한듯...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나무가 되겠지요.



산토끼의 꾀
동요 생각이 나네요.



담쟁이의 꿈
넓게 넓게 퍼져가는 담쟁이의 푸르름
햇빛도 가려주며, 하늘과 같이 보면 한폭의
그림 같다.


 

학교 다닐때는 시집을 많이 읽었었죠.
시조 마다 어쩜 그림이 이렇게 이쁜지 너무
이뻐요.

동시나 시조를 잘 모르는 아이들은 어려울수
있겠지만 동시와 시조의 만남으로 동시조는
생소할 수 있겠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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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구미호 블랙홀 청소년 문고 7
김태호 외 지음 / 블랙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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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읽거나 봐야 딱인 공포영화나 공포책
무서우면서도 보게 된다.
커다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소녀
이 소녀는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슬프게 있을까요.



여름이면 텔레비젼에서 하는 공포영화나 드라마 꼭 보게 되네요.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고, 또 심장이 쫄깃쫄깃하며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되네요. 또 기다려 지기도 하고요.
전설의 고향이나 저 어렸을때 보던 기억은 안 나지만 어느 섬에
사람들의 수만큼 목각 인형이 없어지는 내용. 무서우면서도 기다렸다가
보고, 무서우면 잠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다가, 다시 보고, 공포물을
끊을 수가 없었어요.


다섯 작가의 다섯 가지 귀신 이야기
한을 품고 있는 귀신들의 이야기로 흔히 들었을 귀신 이야기
어떤 사연으로 귀신이 되었는지 읽어볼까요.


사라진 얼굴
기숙학원에 입소한 아이들의 이야기
상위 1퍼센트만 간다는 대학의 최연소 합격자 송수연이 학습 멘토로 온다는 소문이다.

수연이와 룸메이틀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수연이의 만점노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연이와 룸메이트를 하게 된 민지. 민지는 수연이와 함께 같이 쓰면서 딴 애가 되었어요.
밤마다 복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눈썹이 빠지고 얼굴이 없어진다는 말,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오히려 민지를 정신병자로 모네요. 민지는 기숙사를 나갔어요,
수연이와 같은  방을 쓴 아이들은 달걀귀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기숙사 를 나가게 됩니다. 자신의 얼굴이 사라지면서까지 1등이 되고 싶은 입시지옥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웃집 구미호
옆집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가 오랜 시간 동안 돌렸어요.
이명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상한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어요.
옆집은 이사온 같은 반인 미호네 집이에요.
미호 가방에서는 교과서 대신 엉뚱한 책들이 나왔어요. 여우의 세계, 동물대탐험 같은 책이지요. 그때 가방에서 떨어진건 붉은 구슬이었어요.
스케치북을 보니 여우 그림이었어요. 여러 개의 꼬리가 여우 몸을 감싸고 있는데 마치 그 꼬리

때문에 고통스러워 보이고 붉게 칠한 여우 눈이슬퍼 보일 정도 였어요.
미호의 거짓말에 아이들은 의심은 의심을 만들고, 거짓말은 거짓말을 남기고 걷잡을 수가 없었어요.
미호는 수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과 엄마는 다르다는 걸요.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의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종족,

선한 마음으로 인간과 천 일을 살아야만 사람이 되는 가혹한 운명을 가진 종족. 미호와 미호 엄마

는 인간 들과 천 일을 살고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지박령 열차
전철역에는 자살하려고 뛰어드는 사고가 많았어요.
죽을려고 지하철역에 드러서 지민이. 그 옆에 한해정이라는 사원증을 단 여자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열차가 들어서자 한해정은 지민이의 손을 잡고 열차에 뛰어듭니다.
전철은 다시 터널 안을 달리고, 지민이는 객차 안에 돌아와 있었어요.
그때마다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객차로 돌아왔어요, 몇 번을 반복해도 마찬가지였어요.
지박령! 땅에 얽매여 있는 영혼.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고 죽은곳에 머무는
영혼. 전철을 타고 매일 순환선을 돌아야 하는 지박령이 되고 말았어요.
보고 싶은 엄마를 못 만나는 지박령의 영혼

소녀가 돌아올때
미유는 2층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벽장 서랍에서 발견된 빨간 머리끈
벽장앞의 사람형체로 여자가 고개를 수그린채 다라를 자꾸만 문질러 뭔가를 닦아내고 있었어요.
뭔가를 알려 주고 싶은 이야기. 1년전 미유가 사는 동네에서 일어난 동영상 사건의 주인공인 유미. 그게 이모부가 될뻔한 남자의 행각으로 나쁜놈이라고 알려주고 싶어 나타난 것이었어요.

재차의를 찾아서
동찬이는 상금이 천만원이나 되고 부상으로 카메라까지 주는 UCC 공모전의 기사를 보고 어떤 것을 찍을까 고민하다 환생 장의사 간판을 보고는 환생 장의사를 소재로 UCC 공모전에 도전해 보기

로 합니다. 장의사 골목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니 좀비처럼 다니는 사람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게 아니라 좀비가 된 사람을 재차의라고 합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경험하고 죽을 고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길지 않은 짧은 글이지만 여름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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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판문점 -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아이스토리빌 34
이규희 지음, 이현정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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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스토리빌 34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내이름은 판문점
글 이규희
그림 이현정
출판 밝은미래


먼저 표지 탐색부터 해 볼까요?
판문점이 보이고 남북한 정상회담을 뜻하는 그림이에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미소가 평화를 알리는 화창한
봄 처럼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내이름은 판문점
그러나 원래 이름은 널문리라 불리었답니다.
넒ㄴ다리가 있어서 널문리라고 지었다는 설과 널빤지로 만든 문이 많은
마을이라서 널문리라고 붙였다는 얘기가 있어요.
널문리라는 이름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건 바로 임짐왜란 때였어요.
1592년 임진왜란 선조는 왜군을 피해 북쪽으로 올라갔지요.
임진강 나루에 닿았을때는 캄캄하고 도무지 앞은 보이지 않았지요.
누군가가 정자에 불을 질러 강을 밝혔어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집집마다
널빤지 대문을 뜯어서는 다리를 만들었어요.
백성들은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는 임금이었지만 임금이 버선을 벗고 바짓단을

걷은 채 찬 강물을 건너는 걸 차마 볼 수가 없었지요.
선조는 눈물을 흘리며 널빤지 다리를 건너 개성으로 갔어요.
그날 이후 이 마을은 널문리라고 불리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널문리는 길손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마을이었어요. 사람들은 널문리

주막에서 다리쉼을 하거나 목을 축이곤 또 다시 갈길을 가곤 했어요.


널문리는 오랜 세월이 지나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선적리와 개풍군 봉동면 침송리 사이에 있는 아주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어요.
1950년 6월 25일 눈 깜작할 사이에 일어난 전쟁. 전쟁으로 이 모든걸 하루 아침에 바뀌었어요.

마을 사람들도 서둘러 피난을 떠나고 그 어디에도 평화롭던 널문리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어요.

널문리에 낮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전쟁을 중단하자는 회의를 하러 모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 10일 개성 북쪽에 있는 내봉장에서 처음 열렸어요. 그러다가 중립적인 장소를 찾던 유엔군이 개성에서 남쪽으로 20여리 떨어진 널문리를 제안했어요.
그렇게 해서 그해 10월 25일부터 다시 한반도의 중간인 널문리에서 휴전회담이 시작되었어요.
널문리라는 이름은 중국어 표기가 어려우니 한문으로 판문점 이라고 제안했고, 순 우리말 널문리

주막을 한자로 적어 판문점으로 부르게 되었어요.
널문리를 판문으로, 주마을 가게라는 뜻의 한자어 점으로 바꾼거에요.
그래서 내 이름, 판문점이 이렇게 태어났어요.


휴전이 되자 산과 들을 울리던 총소리, 대포소리는 멋었지만, 그보다 더
가슴아픈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남과 북을 가르는 군사분계선이 그어졌어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갱계를 이루는 선이에요.
이 경계선을 흔히 휴전선이라고 부르지요.
그 뿐만 아니라 구나정전위원회는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킬로미터, 모두 4킬로미터에 이르는 비무장지대(DMZ)를 만들었어요.

1953년 8월 5일
휴전협정에서 약속한 대로 6,25 한국전쟁으로 포로가 되었던 국군과 인민군,

중국군 포로들을 각각 자기 고향으로 송환하는 날이었어요.
'제발 아무 일 없어야 할 텐데'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널문다리를 지나는 포로들을 바라보았어요.
서로 맞붙어 싸울까 봐 난 겁이 났어요. 다행히 그들은 널문다리를 건너
각자 돌아갔어요. "야아, 이제 살았다!" 길고 긴 포로생활에서 지칠 대로 지친 국군과

유엔군은 남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어요.

1953년 10월
판문점을 옮겼어요. 예전에 있던 곳에서 남동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했어요.
사람들은 나를 영어로 제이에스에이(JSA) 공동경비구역이라는 뜻이에요.

남북 적십자 회담
1971년 8월 20일 휴전선이 생긴지 18년 만에 남과 북이 얼굴을 맞대고
적심자회담이 열렸어요.
서로 총을 겨누고 있지만, 정치나 군사적 관계를 떠나 서로 돕고 해결할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자는 것이에요.
회담의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이산가족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확인해서
알려 주는 것과 아직 생존해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는 것, 헤어져
있던 가족들이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었어요.


1972년 7월 4일 '7.4 남북공동 성명'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를 했죠.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을 통일의
3대원칙이라고 남과 북이 합의하여 얘기를 했어요.
평화 통일 언제 될지를 기대하며 말이죠.

8.18도끼 만행 사건으로 알려진 미루나무 사건
이산가족 찾기 운동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는 소식
1998년 6월 북으로 가는 소 떼
남한사람들이 금강산을 가볼 수 있는 금강산 관광
남한의 기술려과 자본, 그리고 북한의 값싸면서도 좋은 인력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기를 서로 원해  개성공업지구법을 만든 개성공단
으로 인해 통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판문점의 바람을 담고 있어요.

               
 

                
 

                
 

            
 

 

 

 


끊임없는 분쟁과 갈등
1996년 6월 북한 경비정이 남한 해역을 침범. 연평도, 백령도를 비롯해
서해 바다에서는 늘 분쟁이 그치지 않았아요. 육지에서는 군사분계선이
정확하게 그어지고 있고, 바다에서는 북한군이 그 경계선인 북방한계선
(NLL)를 무시하고 수시로 선을 넘어요.
북한의 경비정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우리의 고속정을 포격하였죠.
그러다 또 시간이 들러 또다시 전투를 해 왔어요.
서해에서는 크고 작은 충돌이 그치지 않았고, 북한은 자기네와 관계없는
일이라고 주장 했어요.
여평해전, 천안함 사건 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인 핵무기를 개발을 완성
했다고 발표했지요.  6차례 핵실험으를 통해 핵무기가 완성되었고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시험 발사까지 했어요.


다시 꽃핀 평화
2017년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산가족 문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등 남북한이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고 북측에 제한했어요.
북한이 2018년 평팡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전해왔고,
2018년 4월 27일, 남북한 정상이 파문점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
평화의 바람이 점점 더 따스하게 불기 시작했어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다가가 환하게 웃으며 손을 잡으며 인사를 하고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상이에 두고 악수를 하고 덕담을 나누고는
5센티미터 높이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 땅을 밞았어요. 북한 지도자가
남쪽 땅을 밞은 건 휴전협정 이후 처음이었어요.
판문점에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남북한 모두 진심으로 평화를 바라고,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열어  통일이 되어, 평화로운
날이 왔으면 합니다.



한반도 남북 분단의 기록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어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판문점은 우리 역사에서 아픈 곳입니다.
서로 같은 민족인데도 갈수도 올수도 없는 곳이지요.
저희 동네에 영화 촬영소가 있었습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을 찍었던
곳이기도 하고 판문점이 있는 곳이었지요.
가볼수 없는 판문점을 간접적으로 나마 볼 수 있었으며 또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했어요.
저희 가족 중에는 실향민이 없지만 가족과 떨어져 언제 볼 수 있을지를 기약 할

수 없는 마음을 알 거 같아요.
또 대전의 현충원에 잠들고 계시는 연평해전 천안함 장병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다해 지켜주신 마음 잊지 않고 현충원
갈때마다 묵념을 하고 온답니다. 
평화를 위해 한 발짝 나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분단된 아픔도 느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일들과 희생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의 아픔보다는 희망의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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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가까이 더 가까이
글렌 머피 지음, 김명남 옮김, 최성우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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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 미디어

가까이 더 가까이
발명

지은이 글렐 머피
옮긴이 김명남
감    수 최성우



허니에듀에서 서평이 된 16권인 가까이 더 가까이  벌써 7번째 책을

쓰게 되었어요.
이번에 쓸 책은 발명 입니다.
우리 실 생활에서 발명이 없었다면  이 책에 소개되는 많은 발명품들은

만나보지 못 했겠죠.


차례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로 나뉘어져 있어요
둘러보기에는 발명이란?, 발명의 역사, 최초의 발명가
집중탐구에는 많은 발명품들이 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둘러보기
발명이란?
'발명'은 발견과는 전혀 달라요. 발견은 이미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고,

발명은 전에는없던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 내는 거에요.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많은 것들이 발명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발명의 역사
석기 부터 오늘날 까지의 디지털 시대에 발명된 물건들


최초의 발명가
동물은 이빨, 발톱, 본능으로 살아가지만, 사람은 도구를 만들어 쓸 줄 알아요.
먹을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대신 스스로 얻게 된 거에요. 이런 변화 덕분에 사람들은 세계 곳곳에서 머물러 살기 시작하면서, 머물러 산 곳이 마을과 도시

가 되고, 결국 새로운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답니다.

 


집중탐구
세상을 굴리는 바퀴
바퀴는 다순한 물건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때때로 바퀴가 매우 중요한 발명품이

라는 것을 잊곤 해요.
바퀴들이 세상을 굴러가게 한다고 해도 될 정도랍니다.

바람과 함께, 돛
사람들은 1만 2000년 전부터 통나무를 깎아서 뗏목이나 카누를 만들었어요.
 노를 젓지 않아도 배가 나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돛을 단 범선이 만들어졌

어요. 범선은 물건과 사람과 생각을 실어날랐답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시계는 평범해 보이지만 시계만큼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온 발명품도 없을 거에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시간을 재는 해시계, 밤낮없이 쓸 수 있는 물시계
최초의 완전한 기계식 시계는 중세 유럽에서 등장 했으며, 분동과 용수철로

움직이는 시계였답니다.

바람으로 일하는 풍차
약 400년에서 1400년까지의 중세 유럽에서는 농업 기술이 발전하여 적은 일손

으로도 많은 농작물을 거두게 되었어요. 풍차는 기계식 제분기였을 뿐만 아니

라, 우물에서 물을 긷거나 넓은 습지에서 물을 빼는 데도 쓰였어요.
오늘날에는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만드는 풍력 발전소가 세계 여러 나라에 세

워졌답니다.

글을 퍼뜨린 인쇄기
1400년대 중반까지는 책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매우 드물었어요. 당시에는 책이

매우 귀했기 때문이에요. 목판 인쇄를 사용했기때문에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글자를 새겨서 만들어야 했지요. 1447년 구텐베르크가 최초의 활자 인쇄기를

발명했으며, 정치, 철학, 과학 드 온갖 내용의 책이 앞다퉈 찍혀 나왔고, 유럽

곳곳에서 지식이 크게 발전한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답니다.

우주를 밝혀낸 망원경
망원경만큼 우주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 준 발명품은 없을거에요.

1608년 네덜란드의 안경 제작자 한스 리페르세이가 처음으로 망원경을 만들었지요. 갈릴레이가 더 많은 망원경을 만들어 목성의 위성을 발견,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증거도 찾아냈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주를 더 멀리 내다보게 되

었고.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실마리를 얻게 되었어요.

근대를 이끈 힘, 엔진
엔진은 연료에서 얻은 열에너지를 기계를 움직이는 힘인 동력으로 바꾸는 기계

에요. 최초의 엔진은 석탄을 태워 물을 끓인 뒤, 그 증기로 피스톤을 움직였어

요. 요즘 대부분의 기계를 움직이는 전기는 보통 거대한 증기 기계인 터빈에서

만들어진답니다.
 
순간을 잡아내는 카메라
고대 중국과 그리스 사람들은 약 2500년 전부터 카메라의 원리를 알았어요.

캄캄한 방의 벽에 작은 구멍을 뚫고 빛을 들이면, 반대쪽 벽에 뒤집힌 영상이

맺힌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오늘날에는 디지털카메라와 휴대 전화로 손쉽게 사진을 찍고, 저장하고, 영상을 올리고, 이메일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트랙 위를 달리는 기차
오늘날의 기차는 증기 엔진으로 차량을 움직이면서 나타났어요. 기차의 영향력

은 어마어마했어요. 기차나 물건이나 사람들을 멀리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날라주자, 먼거리가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기차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요.

소리를 잡아내누 음악 재생
소리를 저장했다가 다시 듣는 녹음 기술이 발명되자, 음악이 우리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클래식 음악에서 힙합까지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이 뭉치게 되었지요.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1800년대에 발전기가 발명되자, 세상은 새로운 전기 시대로 접어 들었어요.

오늘날의 발전소는 석탄, 가스, 핵연료로 움직이는 증기 터빈 발전기를 쓴답니

다. 그 밖에 수력, 풍력, 태양열, 조력, 지열 따위의 더 깨끗한 에너지를 이용하

는 발전소도 있어요.

먼 곳의 소리를 듣는 전화
전화의 영어 단어 텔레폰은 원래 먼 목소리 라는 뜻.1887년에는 전 세계의 전화

가입자가 10만 명이 넘었으며, 요즘은 휴대 전화와 위성망 덕분에 언제, 어디서

나, 누구하고든 대화할 수 있어요.

바닷속 깊이, 잠수함
잠수함은 처음부터 전쟁 도구로 만들어졌어요. 물속에서 몰래 적의 배에게 다

가가 침몰시키기 위한 무기였지요. 잠수함은 각 나라의 해군에서 없어서는 안

중요한 무기가 되었어요.

요즘에는 심해연구, 탐나, 기술 작업 등 다양한 일에 쓰이고 있어요.

자유를 준 자동차
1769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증기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엔진이 너무 무거워서

사람이 걷는 속도밖에 내지 못했어요. 1880년대에는 휘발유 엔진이 발명되어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졌고, 1886년에는 최초의 실용적인 네 바퀴 자동차를

들었어요.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선
열기구가 사람을 태우고 처음 하늘에 뜬 것은 1783년의 일이었어요. 그러나 공

기보다 가벼운 비행 물체는 바람을 거늘러 날기가 힘들었으며, 100년이 더 지난

뒤, 비행선이 만들어졌어요.

더 높이, 비행기
기구와 비행선이 먼저 등장했지만, 사람들은 더 빠르고 믿을 만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요.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띄우는 데 성공했어요.겨우 37미터

를 날았지만, 동력을 써서 움직이는 비행기가 제대로 하늘을 난 최초의 일이었

답니다.

전파를 타고, 라디오와 TV
사람들이 전기 불꽃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파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860년대였어요. 30년 뒤에 전파를 타는 라디오가 등장했고,1929년 라디오가 텔레비전 프

로그램이 방송되었어요. 책이나 신문 대신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오락이나 정

보를 얻는 사람이 많아요.

번개처럼 빠른 컴퓨터
최초의 컴퓨터는 주판처럼 그저 셈과 계산을 도와주는 단순한 기기였어요.

1600년대에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가 등장했고, 전자 공학의 발달로 컴퓨터가

더 좋게 만들어졌어요.
모든 가정, 학교, 회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컴퓨터는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여러 기계의 부품으로도 쓰인답니다.

지구 밖으로, 로켓
로켓을 처음 발명 한 것은 중국 사람들이었어요.
무기로 쓴 '불화살'이 유럽에 전해져서 로켓식 무기로 발전했지요.
로켓을 쏘아 우주로 나간다는 생각은 1926년에 처음 나왔으며, 미국의 발명가는 유인 로켓을 달로 보낸다는 꿈을 품었어요. 그리고 결국우주로 나가게 되었어요.

고마운 칼, 수술
수술은 우리 몸을 베고, 자르고, 꿰매고, 교체하여 병을 고치는 일이에요.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수술 방법과 도구들을 발명.오늘날의 의사들은 내시경의 도움으로 환자의 몸에 아주 작은 구멍만으로도 몸속을 수술할 수 있어요.

도둑을 막는 자물쇠와 열쇠
지켜야 하는 귀중품이 있는 한, 그것을 보호하려는 자물쇠와 열쇠도 함께 있기 마련이에요. 오늘날 쓰이는 안전 자물쇠와 열쇠는 200여 년 전에 발명 되었어

요. 사람마다 독특한 몸의 특징을 이용하는 생체 인식 시스템이나 컴퓨터 암호

화 같은 새로운 보안 장치들을 꾸준히 연구하여 만들어 내고 있어요.

더 나은 몸, 생체 공학
생체 공학 기기들은 사람의 몸을 대신하거나 더 나아지게 도와준답니다.
오늘날 생체 공학자들은  완벽하게 움직이는 생체 공학 팔다리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기기를 몸에 심어 청력이나 심장 기능이 나아지게 만드는 법

도 알아냈어요.

하나된 세상, 인터넷
활자나 전화의 발명처럼, 인터넷은 우리 일상 생활을 크게 바꿔 놓았어요. 인터

넷은 원래 단순한 컴퓨터 통신 도구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거대한 컴퓨터 네트

워크(통신망)로 발전되었어요.

 

 

 



뜻풀이
셀룰로이드, 마이크로파,카테터, 피스톤, 생체 공학, 이런 생소한 단어들과

뜻풀이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요.



가까이 더 가까이
발명

두근두근, 발명이 궁금해요!
바퀴 없는 기차는 어떻게 달릴 수 있을까요?
풍차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나간 최초의 비행사는?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발명의
세계로 떠나며, 바퀴에서 인터넷까지 인류 역사의 발명품을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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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6 - 한밤중 흡혈귀 가족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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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6. 한밤중 흡혈귀 가족

글   레온 이미지
그림 레온 이미지
옮김 김진아


찰리9세를 허니에듀를 통해 다시 만났어요.
이번 책은 6번째 책으로 한밤중 흡혈귀 가족
입니다.

베스트셀러 추리동화
전 세계 7,000만부!
중국에서 전계 영화 개봉!
추리, 모험, 공포, 미스터리,
추리 퀴즈에 수수께끼까지!

영화가 개봉된다고 하니 기대 기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에 있는 내용과 영화의 내용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찰리9세 시리즈는?
2011년 중국예서 처음 출간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추리동화 시리즈 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찰리 9세가 사람이 아니란건 6권이 나왔으니
당연히 알고 있죠.
찰리9세, 도도, 팅팅, 푸유, 후사
꼭 붙어다니는 탐정단이에요. 

 


차례



흡혈귀
일요일 교실, 교실 안에는 아이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고 문제집을 풀고 있었어요.
도도는 선생님이 나가신걸 확인하고는 책가방에서 낡은 천 하나를 꺼내요.

"이리와, 우리에게 너의 달콤한 피를 나눠 주렴.

우리가 너를 영원한 생명의 강으로 데려가주마.

우리와 함께 다시는 되돌아올수 없는 암흑세계로 들어가자!"

도도는 인기 드라마 흡혈귀 백작에 나오는
대사를 흉내냅니다.


도도 앞에 앉아 있던 학생 한 명이
"이봐, 너 흡혈귀에 관심 있어?"
도도에게 말을 건 사람은 바로
위린 초등학교의 전설, 일급 불량 소년 구스선배
구스는 단짝 에이스의 집을 찾게 됩니다.

도도, 푸유, 팅팅, 후사는 구스와 함께 전설 속
흡혈귀를 찾아 나섰어요.
차는 30분쯤 달려서 시리야 마을 끝자락에
도착했어요.
흡혈귀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였던 카마릴라
가족의 영토에  들어와 있었던거지요.


수상한 장례식 행렬
검은 망토를 두른 사람들 뒤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여러개의 관을 든 채 등불을 든 일곱
사람을 따라 기다란 행렬을 이루었어요.
근데 이 행렬을 보다가 뭔가를 발견했다네요.


가시덤불
도도탐험대는 구스를 따라 장례식 행렬을 미행
하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타났다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있어요.
눈치 빠른 팅팅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장례식 행렬의 어떤 부분이 처음과 달라졌을까요?

가시덤블을 제거하자 반들반들한 대리석 묘비가
드러났어요.

묘비에는 이런 이상한 글이 적혀 있었어요
일곱 명의 형제자매가 나를 이곳에 묻고, 거액의
카마릴라가문 유산을 물려받았다. 300년뒤,
다섯 명의 아이들이 내가 묻혀 있는 곳으로
그들을 데리고 오면, 나는 그들에게 최후의
보물을 줄것이다. 안테딜루비안(성경의 대홍수
이전)혈족으로서 종말의 선물을.
                                - 귀공자 에이스 카마릴라

구스 선배 친구인데... 어떻게 여기에 누워있지
더군다나 일곱 명의 형제자매가 그를 여기에
묻었다? 묘비에 새겨진 날짜를 자세히 보니
1710년에 세워졌다? 그럼 지금으로부터 무려
300 여 년전의 일입니다.
정말 카마릴라 집안이 흡혈귀 가족이라는건가
도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도도 탐험대와 구스는 흡혈귀 가족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공동묘지의 묘비 밑에는 자물쇠가 달려있는 관
카마릴라 저택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직접 책을 읽어보셔요.
도입 부분만 살짝 알려드렸어요.
그래야 호기심과 공포 또 궁금증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추리퀴즈가 난이도 상, 중, 하 에 따라
있어요.
검은 곳이 보이시나요.
정답이 적혀 있는곳이에요.
그냥 보면 안 보이는데...
탐정 카드로 숨어 있는 추리 퀴즈 의 답을
볼 수 있어요.

 

                

 

5권에 이어 6권에도 찰리와 팅팅 캐릭터의 만들기가 있어요.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찰리9세가 두개가 되었어요.

 


찰리9세 7권 예고도 있어요.
청동 관의 붉은 망령
그림만 봐도 오싹오싹
7권도 기대가 되요.
출간 예정이라고 했으니 곧
나오겠죠.

   


찰리 9세
초특급 탐정 교실
관찰력, 추리력, 판단력을 갖추기 못하면
모험을 할 수 없다!
도전에 당당히 맞서면 다음 모험왕은 바로 너!

10개의 두뇌 회전 퀴즈가 있어요.

 

2개의 다른 그림 찾기

찰리의 수수께끼 게임



심장이 쫄깃해지는 추리동화
추리 퀴즈를 풀면서 사건의 비밀을 풀어라.

여름에는 무서운, 긴장을 하게 되는
무서우면서도 더 궁금해져 안 볼수가 없는
올 여름 찰리9세를 만나 더위를 조금 이겨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무섭다면서도 재미있다는 딸

모두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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