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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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따뜻한 작품이다. 작 장의 연결고리가 책을 다 읽으면 완성되는 구조도 특이하다. 제목 그대로 작은 선의가 `기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이 책대로 라면 삶의 온도가 1도 쯤 올라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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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일기 세트 - 전5권 이오덕 일기
이오덕 지음 / 양철북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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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도 지금도 학교는 여전하다. 60년대의 학교와 현재의 학교는 비슷하다. 그 중심에 교육청이 있고 아이들은 뒷전이다. 가난해서 아이들은 차별 받고 교사는 격무에 시달린다. 아무리 바빠도 학교와 교육의 중심은 아이들이어야 함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자 현재 교육의 거울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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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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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좋은 내용이다. 남에게 보여지는 몸이 아닌 내 삶의 전부, 우주와 교감체로서의 몸. 좋은 내용이다. 하지만 운명사용설명서와 내용이 너무 겹친다. 두 권다 샀는데 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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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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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난 최고의 소설이다. 늙어버린 아이와 부모의 이야기이다. 열일곱 아이가 쓰는 글들이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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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을 만났다
조해진 지음 / 창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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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죽음으로 새 삶을 사는 로기완. 살아있는 것이 고통일 한 사람이 삶을 소모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살아내는 끈질김. 거기에 다가가는 한 사람의 따뜻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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