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곰 ABC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81
이루리 지음, 하선정 그림 / 북극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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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아름다운
<아기 곰 ABC>

제목. 아기 곰 ABC
글. 이루리
그림. 하선정
출판사.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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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은
파스텔 톤의 그림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
<아기 곰 ABC>랍니다.

제목에 ABC가 있길래,
알파벳 책이구나! 번역본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이루리 작가님이 영어로 꿈을 꾸고 (이탈리아에서!)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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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기자 바로 보이는 면지 그림!
오리, 두더지, 고슴도치, 토끼, 다람쥐
동물 친구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지 않나요?
태어나서 요람에 누워있는 아기 곰을
처음 본 표정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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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by bear is Born.
아기 곰이 태어났어.

Baby bear is Cute.
아기 곰은 귀여워.

Cute bear is Dancing.
귀여운 곰이 춤을 춰.


지금 막 태어난 아기 곰은 정말 귀여워요.
아기 곰을 바라보는 동물들에게서 하트가 뿅뿅 솟아납니다. 😍
우리가 아기를 바라볼 때 짓는 표정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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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파벳으로 끝말잇기를 하듯
알파벳 순서대로 문장이 계속 이어집니다.


Unique bear is Valuable.
독특한 곰은 소중해.

Valuable bear is Wonderful.
소중한 곰은 대단해.

Wonderful bear is Xtra-ordinary.
대단한 곰은 아주 특별해.


이 책에서는 알파벳 책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어만 나오는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아이가 듣고 싶어하는 예쁜 말들이 나와 읽어주는 엄마 입장에서 참 만족스러웠답니다. 💕

이 책은 세 번 읽는 책이에요.
영어 문장의 알파벳 순서를 따라가며 한 번 보고, 사랑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한글을 읽어주고, 마지막으로 그림 속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세요.
세 번 모두 느낌이 다를 거에요!

막 태어난 아기 곰이 뒷페이지로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가 아기였을 때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에 태어났을 때는 가만히 누워 울기만 했는데, 어느덧 이리 커서 ABC 보며 좋아하다니! 정말 많이 컸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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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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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그래머가 될 거야 ㅣ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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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프로그래머가 될 거야>

제목. 나는 프로그래머가 될 거야
원제. A Coder Like Me
글. 시니 소마라 박사
그림. 나자 사렐
옮김. 박정화
출판사. 바나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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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렸을 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꿈꿔본 적 있으세요?
사실 저희가 아주 어렸을 때는
집마다 컴퓨터가 있던 시대가 아니라서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꿈꾸던 친구는 없었는데요.
지금은 컴퓨터가 없는 집이 없고
태블릿 PC도 많이 갖고 있어서
프로그래머도 선망의 직업 중 하나가 되었어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바나나북 직업 그림책에서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엔지니어, 과학자, 프로그래머는
전부 여자랍니다.
혹시 위 직업을 보고 남성 직업일 거라는 생각을 하시진 않으셨나요?
시니 소마라 작가가 여자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과학과 기술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을
전부 여성으로 설정한 것을 보며
저는 바나나북 직업책이 고정관념을 깨뜨린
성평등 직업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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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이모에게
컴퓨터와 관련된 질문을 쏟아내는 샘.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컴퓨터가 무엇을 할지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해요.
컴퓨터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런 명령을 순서대로 모아 놓은 것을
알고리즘이라고 해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이모와 함께라면
우체국을 가는 길도 특별해집니다.
우체국에 가는 방법을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정확하고 꼼꼼하게 모든 단계와 순서를
기록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프로그래머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만든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컴퓨터는 일상의 가전 제품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우주를 탐험하는데도 이용되지요.
달에 착륙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우주 정거장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이랍니다.

컴퓨터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로봇이 점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인공 지능이란
기계나 컴퓨터 프로그램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해요.
사람이 운전할 필요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인공 지능을 활용한 경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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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어요?"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프로그래머처럼 생각해야 해요.
호기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집 안을 둘러보고 컴퓨터나 로봇이 어떻게 여러분을 도울 수 있을지 궁리해 보세요.
컴퓨터에 대한 기초부터 배워 보세요.
프로그래밍을 잘하면 잘할수록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계나 로봇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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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읽고 알고리즘도 만들어 보며 멀기만 해 보이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과 좀 더 친밀해진 것 같아요. 요새는 학교에서도 배운다는 코딩을 좀 더 쉬운 단계로 미리 접해 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바나나북 직업그림책 뒷부분에는 늘 직업을 살짝 맛볼 수 있는 체험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독후활동으로 최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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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빗방울의 모험
줄리아 쿡 지음, 안나 라우라 설리번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모험 앞에서 도전을 주저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책
<아기 빗방울의 모험> 💧

제목. 아기 빗방울의 모험
원제. Don't Be Afraid to Drop
글. 줄리아 쿡
그림. 안나 라우라 설리번
옮김. 최은하
출판사. 갈락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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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빗방울의 모험> 책 제목을 보고
'이 책은 물의 순환을 보여주는 책이겠구나!' 생각했어요.
구름 속의 빗방울이 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갔다가
증발되어 다시 구름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예상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제 예상과는 다르게
아기 빗방울이 세상으로 내려가기 전 구름에서의 이야기를
더 길고 자세하게 그려내고 있었어요.
아기 빗방울이 구름 위에서 아빠 빗방울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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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빗방울
"구름이 무거워졌구나. 이제 네가 떠날 때가 되었어.
빗방울은 땅으로 내려가야 해."

💧아기 빗방울
"저 아래까지 너무 멀어서 혼자 갈 수 없어요!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이 구름이 좋아요.
편안한 이 구름 위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왜 모험을 해야 하죠?"

💧아빠 빗방울
"넌 땅으로 내려가야 해.
아기 빗방울이라면 꼭 해야 할 일이야.
넌 이 세상과 나눌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갖고 있고,
이 구름을 떠나면 수많은 기회를 만나게 될 거야.
땅에서 생명이 자라려면 네가 필요하단다."

💧아기 빗방울
"아빠와 같이 가고 싶어요.
떨어지기가 무서워서 너무 떨리고 배가 아파요."

💧아빠 빗방울
"괜찮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봐.
힘든 일을 피하기만 하면,
어떤 멋진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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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도전을 겁내고 무서워하는 아기 빗방울을 보는 내내 우리 아이의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내년부터는 유치원에 다니면서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과 공부해야 한다고 했더니 내년에도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싶대요. 그러면서 100살까지 다니는 어린이집은 없냐고 묻네요.
아직 유치원이라는 세계로 들어갈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나봐요.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배워야 하는 것이 다르니, 더 넓은 세계로 나가야 하겠죠?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더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역량을 더 키우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더 큰 사람이 될 마음의 준비를 하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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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조니 레이턴 지음, 마이크 번 그림, 최지원 옮김 / 그린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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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 이야기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제목.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원서. Does a Bear Poo in the Woods?
글. 조니 레이턴
그림. 마이크 번
옮김. 최지원
출판사. 그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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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는
💩 이야기라면 깔깔깔 넘어가는 아이들의 취저 😍

표지의 곰 표정 보세요!!
💩 마려운 표정을 정말 잘 표현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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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일어난 곰 배리~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
어서 내려가서 시원하게 똥을 눠야지!"

하지만 배리가 나무 아래로 내려오자 
동물들이 너무 많았어요.
부끄럼 많은 배리는 모두가 보는 데서 똥을 누긴 싫어
아무도 없는 장소를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

똥을 눌 장소를 찾으러 가는 길이
고난의 연속입니다!

하늘을 날아가는 딱따구리가 
뿌지직 싼 똥을 맞아 똥 범벅이 되고,

나무 뒤에 자리를 잡았다가
스컹크의 뿌웅 방귀 공격에 당하고,

널따란 꽃밭에서는
말코손바닥사슴의 똥더미를 밟고 미끄러졌어요.

결국 베리는 소리쳤지요.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게 해 주세요."

.

그 때 친구 브렌다가 나타나 얘기합니다.

"배리, 계곡을 따라 올라가 봐.
거기 부끄럼쟁이 곰에게 딱 맞는 화장실이 있어!"


부끄럼쟁이 곰이 찾은 화장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화장실을 찾는 여정도 재미있지만~
화장실을 찾고 나서도 재미있는 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입니다.

-

아무도 안 보는 곳을 찾아 다니는 곰 배리에게, 집이 아닌 곳에서는 화장실을 가리는 아이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였어요. 그래서 곰이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에피소드가 재미있기도 했지만, 혹시나 곰이 참지 못하고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답니다. 
밖에서 화장실 가는 걸 불편해 해서 꾹꾹 참는 아이가 있다면 함께 읽으며 웃기도 하고 공감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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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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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함께라면!
레베카 콥 지음, 최현경 옮김 / 사파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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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가 참 좋아요 😘 <친구랑 함께라면!>

제목. 친구랑 함께라면!
원서명. Hello, Friend!
글, 그림. 레베카 콥
옮김. 최현경
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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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노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이!
하원 시에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고 싶다~' 하면서
집으로 바로 가기 싫어하는 거...
저희 아이만 그런 거 아니죠? 🤣

서로 다른 아이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한 그림책
<친구랑 함께라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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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안녕!"
나는 친구가 참 좋아요.


나는 무엇이든 친구랑 함께하고 싶어요.

나는 친구랑 폴짝폴짝 뛰놀고 싶고
블록 놀이도 같이 하고 싶어요.

나는 친구한테 무엇이든 나눠 주고 싶어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토끼 인형도 
잔뜩 가져다 줄 수 있어요.


소극적인 친구를 향한 적극적인 아이의 
(일방적인?) 사랑 고백은 계속 이어집니다.

(친구의 입맛과는 상관 없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함께 먹고 싶고,

(친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친구랑 온종일 밖에서 놀고 싶어요.


집에 갈 시간,
나의 소중한 친구랑 헤어져야 해서 슬퍼요.

친구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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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와 아이 친구가 만나 친해지던 시기가 떠올랐어요. 그 친구는 마음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반면 우리 아이는 소극적인 편에 가까웠지요.
하원 후 놀이터로 이동하는 길에 친구는 저희 아이 손을 잡고 가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엄마 손도 뿌리치고 우리 아이 손을 잡아 끌었는데, 아이는 엄마 손을 잡고 싶어서 손을 안 잡아준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울더라구요. 둘 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요.
아, 두 친구 사이는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시죠? 다행히 가장 친한 친구로 잘 지내고 있어요! 표현하는 방법은 서로 달랐지만, 친구랑 함께라면 늘 즐거운 마음은 둘이 같았나봐요. 
앞으로 유치원, 학교에서 새 친구를 만나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친구와 다르더라도 함께라면 즐겁다는 생각이 같으면 친구가 될 수 있겠죠?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도 자기와 다른 성향의 친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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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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