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공부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 공부력 교과서 서술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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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 초등 1학년의 
국어 교과 시간이 34시간 늘어납니다.

그래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초등 아이와 학습하며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도
국어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문해력 향상을 위해
독서는 기본,
다양한 초등어휘문제집을 풀어보고 있답니다.

요새 풀고 있는
초등어휘문제집은
비상교육에서 나온
완자 공부력 교과서 문해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랍니다.



서술어만 학습하는 
초등어휘문제집은 처음 만나보았는데요.

먼저 서술어란
문장에서 '누가/무엇이 어찌하다',
'누가/무엇이 어떠하다',
'누가/무엇이 무엇이다',에서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낱말을 말해요.
서술어는 문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서술어를 이해해야 
한 문장의 뜻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지요.

교과서는 
문장으로 읽고 말하도록 구성되어
서술어가 문장을 완성하고,
서술어에 따라 개념이 달라지니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서술어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는
1-2학년 군, 3-4학년 군, 5-6학년 군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중 1-2학년 군은
1A, 1B, 2A, 2B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격적인 서술어 학습을 처음 해보는 
예비초등 아이와는
1A 단계부터 시작했어요.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에서는
뜻이 반대인 서술어,
뜻이 다양한 서술어,
활동을 안내하는 서술어를
학습해요.

그리고 학습한 서술어가
어떤 과목에서 쓰이는지도 적혀 있어
초등어휘문제집으로 딱 좋았어요.



그림과 함께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퍼즐, 선택하기, 선 잇기 등의
놀이식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낱말을 연습할 수 있어요.

하루에 4쪽씩 20일 동안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하루 학습이 끝나면
칠교 조각을 잘라
칠교 그림판에 붙여
진도를 확인하게 해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1일차에 학습하는 서술어는
많다 ↔️ 적다

수학 교과와
우리나라 교과에 등장하는
서술어에요.

그림을 통해 서술어의 뜻도 쉽게 이해하고
사전적인 뜻도 나와있어 꼼꼼하게 알아보고
교과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
유용하답니다.

2일차에 학습하는 서술어는
1일차에 학습한 서술어와
헷갈리기 쉬운 크다 ↔️ 작다 였어요.
이런 센스 있는 순서 짜임도 굿 👍



또 5일차까지 학습한 후에는
이야기를 읽고 푸는 문제를 통해
그동안 학습한 서술어를 복습할 수 있어요.

서술어가 이야기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파악하고
어휘력과 함께 문해력도 키울 수 있어
제 마음에 쏙 든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이 학습한 내용을 
생각보다 금방 잊기 때문에
중간중간 복습은 필수에요!)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에 나오는
서술어가 쓰인 속담과 관용어 카드도 제공되어
작은 카드를 들고 다니며
복습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

월요일~금요일 주중에 하루 4쪽씩
4주면 완성할 수 있는
완자 공부력 교과서 문해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로
초등학교 교과서를 술술 읽으며
쉽게 이해하기를 바라봅니다! 🙏



비상교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어휘문제집
#완자공부력
#문해력
#교과서가술술읽히는서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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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 - 슬라이드 조작 그림책 아장아장
조 롯지 지음 / 사파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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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돌 조금 지난 우리 둘째가
요새 참 좋아하는,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아기그림책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입니다.

요새 별이는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이나
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조작북에
푹 빠져 있답니다.

-

슬라이드를 움직이면
멍멍이가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표정이 변해요.

처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슬라이드를 움직이며
그림이 바뀌는 걸 보여주자
그게 재미있었는지
혼자 꺼내보며
슬라이드를 움직이더라고요.

손가락으로 슬라이드를 밀며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도 키울 수 있어
신체와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아이 혼자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슬라이드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책 보면서 엄마를 안 찾네요!)

-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를 통해
다양한 감정 표현도 배울 수 있어요.

귀여운 동물 그림을 통해
행복, 슬픔, 놀람, 화남의 감정 표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각각의 동물 소리와 감정을 표현한
의성어도 익히면서
어휘력도 키울 수 있지요.

-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는
부드럽게 밀고 당겨지는 슬라이드를 조작하며
감정을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아기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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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8 : 재간둥이 네 형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8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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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황석영의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이에요.
제가 정말 꼭 읽고 싶었고
우리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민담이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세계화 시대에 왜 민담을 읽어야 할까요?"
세계로 나가기에 앞서
'나는 누구인가?'를 정확히 아는
정체성의 확립이 필요합니다.
민담이야말로 우리 이야기의 원천이며,
K-콘텐츠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지요.

-

하늘이가 가장 먼저 읽고 싶다고 골라온 책은 
8권 재간둥이 네 형제예요.
표지에서 한 명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총 쏘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재미있어 보였대요.

하늘이는 한글을 읽을 줄 알고
짧은 글 읽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
글밥이 많은 책은
혼자 안 읽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제가 읽어주다가 다른 일하려고
멈추고 놔뒀더니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혼자 읽었어요.
그만큼 이야기에 흡입력이 있어요!

-

그리고 민담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보니
일반 그림책에서 볼 수 없던 단어가 많이 등장해요.

하늘이는 어렵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모르는 단어는 책을 읽으며 
문맥을 파악해 그 뜻을 유추해 보는 것이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8권에는
재간둥이 네 형제와 며느리 바위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법한 이야기가 
옛날 옛적 조상님들이 지어낸 민담이라는 것이
놀라웠어요.

-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캐릭터 특징이 명확하고
이야기의 짜임이 촘촘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그만 둘 수 없었답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참 기대되네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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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 우리 아이 영어 기초 완성 프로젝트
황인영 지음 / 다락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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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을 위한 영어 문제집
<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를 소개합니다.

다락원 출판사의
입학 전 영어 문제집 시리즈로
<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 외에
<입학 전 알파벳 떼기>,
<입학 전 파닉스 떼기> 도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에
학교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는데,
그전까지 알파벳, 파닉스 그리고
기본 영단어를 미리 학습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기겠죠?

<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에서는
하루 4단어씩 두 달 동안
초등 필수 영단어 240개를 완성하도록
구성되었어요.
한 주제당 이틀씩
다양한 듣기와 쓰기 활동이 있고
문장을 말하는 연습도 함께 짜여 있어요.



페이지의 QR 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가장 먼저 그날 배울 단어와 문장 패턴을
챈트로 익혀요.
신나는 리듬의 챈트를 들으며
따라 말하다 보면
영단어가 입에 착착 붙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미리 한 번 듣고,
따라 말하기를 하면
훨씬 잘할 수 있답니다 👍



챈트로 듣고 말한 단어는
바로 아래에서 
듣고 따라 말하면서 쓰는 연습을 해요.

듣거나 쓰는 활동을 통해
오늘의 단어를
다시 한번 학습하며 익힙니다.



단어 학습 후
마지막에는
문장을 듣고 따라 읽는 연습을 한답니다.

영어 문제집을 풀다 보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있긴 한데,
이렇게 거의 모든 페이지를 들을 수 있는
영어 문제집은 흔치 않거든요.
입학 전 초등 영단어 떼기에는
듣기 파일이 굉장히 많아서
듣기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둘째 날도
첫째 날과 같은 주제인
My Body에 대한 단어를 학습해요.

아이가 학습을 잘 따라 하면
하루에 이틀 분량을 학습하며
한 달 안에 이 책을 끝낼 수도 있어요.



1일부터 10일까지 학습 후에는
Review Test를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아이랑 문제집을 풀다 보면
중간에 리뷰하는 페이지가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동안 배운 내용을 깜빡했더라도
다시 찾아보고 공부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Let's Have Fun에서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단어 퍼즐 등
재미있는 활동이 가득해서
딱딱하지만은 않게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락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단어 테스트와 영단어 쓰기 노트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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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5
이루리 지음, 유자 그림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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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와 너구리>로
ㄱㄴㄷ로 시작하는 그림책을 냈던
이루리 × 유자 작가님이 뭉쳐
다시 한번 만든 그림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고릴라와 너구리>에서는
연애하던 둘이 해피엔딩을 맞았는데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에서는
둘의 결혼 생활이 그려집니다.



ㄱ : 고릴라 신부 알지?
ㄴ : 너구리 신랑도 알지?
ㄷ : 둘이 싸웠대!

원래 신혼 초에는
다툼이 잦지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은
무슨 일로 싸웠을까요?


ㄹ : 라면을 끓였는데
ㅁ : 면발이 불었다고
ㅂ : 불같이 화를 냈대!

정말 사소한
라면 면발 때문에 
화를 내고 싸웠네요.

불같이 화를 내며
집안 살림을 엎고
너구리 신랑도 날려버린 고릴라 신부


ㅅ : 신랑은 아무 말 없이 집을 나섰어.

여기까지 읽어도
너구리 신랑이 
너무 천사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라면 끓인 것도 너구리 신랑인데
고릴라 신부는 면발이 불었다고 화내고
같이 화내며 싸울 법도 한데
조용히 집을 나섰대요.

둘 사이는 이렇게 멀어지는 걸까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ㄱㄴㄷ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이야기 한 편을 뚝딱 만드는 능력자
이루리 작가님에
전작인 <고릴라와 너구리>에서보다
그림 디테일이 풍성해진
유자 작가님의
ㄱㄴㄷ 로맨스 신작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책 읽고
ㄱㄴㄷ로 시작하는 말놀이를 함께 해도
참 좋을 듯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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