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책은 돌 조금 지난 우리 둘째가 요새 참 좋아하는,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아기그림책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입니다. 요새 별이는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이나 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조작북에 푹 빠져 있답니다. - 슬라이드를 움직이면 멍멍이가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표정이 변해요. 처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슬라이드를 움직이며 그림이 바뀌는 걸 보여주자 그게 재미있었는지 혼자 꺼내보며 슬라이드를 움직이더라고요. 손가락으로 슬라이드를 밀며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도 키울 수 있어 신체와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아이 혼자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슬라이드가 부드럽게 움직이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책 보면서 엄마를 안 찾네요!) -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를 통해 다양한 감정 표현도 배울 수 있어요. 귀여운 동물 그림을 통해 행복, 슬픔, 놀람, 화남의 감정 표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각각의 동물 소리와 감정을 표현한 의성어도 익히면서 어휘력도 키울 수 있지요. - <멍멍아 멍멍아 지금 기분이 어때?>는 부드럽게 밀고 당겨지는 슬라이드를 조작하며 감정을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아기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