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 나스닥 제대로 읽는 법 - 한국경제TV 외신전문앵커 김희욱이 짚어주는 한국경제TV 주식투자 시리즈 2
김희욱 지음 / 가디언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다우&나스닥 제대로 읽는 법리뷰보기


작가

김희욱

출판

가디언

발매

2011.01.12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인 우리나라는 해외증시의 주목해야한다. 예전엔 동조화된다고 했지만, 요즘은 탈동조화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허나 세계 전체 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의 영향은 무시하면 투자가로써 자질이 의심스럽다. 반드시 미증시가 올랐다고 코스피가 오른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악재가 안터질 확률이 높구나 생각이 들어야 한다. 이책을 읽으며 너무 많은 기대를 했고, 내가 모르는 투자지표나 활용법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읽었다. 실제로 제목도 저러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지 말아라. 나만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당신의 욕심을 아주 조금밖에 채우질 못한다. 앞장 조금 보고 선뜻 구매하면 화를 초래할수 있으니, 꼼꼼히 보고 구매결정을 하시길 바란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미국증시를 아예 모르는 분에게 초석이 될만한 부분이 있다는 점과 나쁜 점은 기존의 재테크 책처럼 자주하는 말을 한다. 그래서 중반은 많이 지루했다. 내가 쓸데없는 재테크책을 많이 봐서 봤던 부분만 다시보면 화딱지가 난다. 허나 기초는 중요하기에... 간과하지말아야한다.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지표를 자세히 보실분은 "세계경제지표의 비밀" 저자 버나드 보몰의 책을 보면 자세하게 알수 있다. 그런데 일일히 분석하는 건 이또한 곤욕이다. 그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는 애라서 난 읽어봤다. 기억이 많이는 안나지만, 신문에서 말하는 고용지수, GDP, 경제성장률, 소비자 심리지수 등등 개념은 잡힐 정도는 된다.

 

책이 얇아서 지하철을 타면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아는 내용과 겹쳐 빨리 읽었지만, 안다고 해서 다 자기것이 되는것은 아니다. 안다고 1독해버리고 버려두면 남들 다 아는 것을 자기만 활용 못하는 바보가 될수도 있다. 헛똑똑이 되는일이 없이 모두 투자에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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