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전쟁 - 국가 간 생존을 위한 사투
시바타 아키오 지음, 정정일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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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바타 아키오

출판

이레미디어

발매

2010.10.25

 

 

 

그리 어렵게 쓰여진 책은 아니고, 쭉 읽어내러 갈수 있는 책. 가끔 어려운 집단이 나오고 옛날 이야기 나오고 그러면 나도 매번 읽는 책종류이지만, 어려워서 애먹을때가 있었다. 알아두는건 필요하지만 꼭 알아둔다해도 돈이 되지 않는다. 너무 빡빡하고 세밀한 정보를 가치있게 이용하기엔 이미 정보가 흔해졌기 때문이다. 자원에 관한 글도 몇년전에 알게 됬지만, 2010년 끝자락에 나온 '자원전쟁'은 우리가 쉽게 떠올릴수 있는 석유과 같은 상품이다. 상품의 종류는 엄청 많은데 원유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것이고, 나머지는 곡물, 부동산, 희토류, 등등 실물자산을 말한다. 현재같이 화폐가치가 계속 떨어진다면 실물자산으로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다. 군중의 심리는 쏠리면 더 쏠리는 관성법칙처럼 우리가 그것에 대해 왜라고 묻기보단 가치있게 이용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항상 지나고 난 뒤에 관심을 같게 된다는게 애석하기만 하다.

 

꾸준히 독서를 하고, 기사를 접하고,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이 나뿐말고 많다. 그러나 이 과정은 정보가 만인에게 공개된 다음이기 때문에 정보의 이용보다는 정보의 이해만 하고 있다. 정보화시대는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 80년대 처럼 정보가 없어 캐내려했던 시대는 가고 21세기는 정보가 넘쳐나지만 정작 맞는 정보는 모르는 홍수속에 살고 있다. 어쩜 더 살기 힘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책내용을 요약하자면 많은 국가는 세계화에 네트웍크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가 잘살아야 누군가는 못살게 되는 구조다. 이게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누군가보다 시대를 발빠르게 앞서가야 한다. 그것이 경제가 될수 있고, 경제는 정치의 의해서 이루어진다. 단순히 미국처럼 돈을 푸는 구조에선 해답이 없다. 많은 다른나라는 자원선점에 목숨을 걸고 있고, 특히 중국은 몇년전부터 달러채권보단 자원독점에 혈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이 나오지 않아도 몇년전부터 의문을 가졌다면 예전에 알게 되었을 것이다. 사람은 돈을 투자해 많은 이윤을 남기려한다. 절대 잃지 않을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그렇지 않은 인간에 비해 훨씬 비율이 높을 것이다. 고로 대부분 인간은 같다고 볼수 있는데, 특히 사람이 아닌 큰 단체, 국가 일때 움직임이 커서 의도를 대번에 알아 차릴수 있다. 국가도 사람과 다를바는 없기에 이유는 대부분 같다. 보호주의를 내세워 망해가는 것보다 자국가치를 하락은 낭패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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