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포인트 - 선택과 결정의 힘
마이클 유심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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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이클 유심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0.09.06

 

 

예전 일본 기업들에 관한 이야기들 중 선택과 집중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앞으로 향하고 싶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하고 그리고 집중해야 유종의 미를 걷을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 책은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떤 선택을 할때 빨리 선택해야 하는 것도 있고 느리게 선택해야하는 것도 있다. 선택에 대한 디테일을 살피면 무지 많기 때문에 더 혼란만 가중시킬수도 있겠다.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사람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수 있는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어떤 분야, 어떤 인물, 등등 여러 사례가 나오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혼자 결정하지 마라"이다. 주가 그래프로 비교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변수가 너무 많다) 본인 옳다고 믿는 것보다 주변인들과 같이 이끌어가는게 더 나은 결정이 많다. 외국사례가 많아 크게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그렇다면 좋은 동료가 있어야 선택과 결정도 좀 나은 방향으로 갈수가 있는 것이다.

 

나에게 이 책은 지루했다. 와튼스쿨 책들 자체들이 어려운 내용이라서 그런지 아님 너무 뛰어난 사람들이 써서 그런지 한페이지 넘기기가 힘들다. 졸린 책을 완독하는 것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더 낫다는 신조가 있어서 오래걸렸다. 그래도 와튼스쿨 시리즈는 괜찮은 책임에 분명해서 나오는 족족 볼려고 한다. 만약 졸려서 포기하고 싶다면 책을 펴지 마라. 끝까지 갈수 있는 사람만 펴는것이 더 유익한게 많이 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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