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 투자 법칙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 투자 법칙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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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알렉산더 엘더

출판

이레미디어

발매

2010.09.15

 

 

예전에 나온 심리투자법칙과 크게 달라진 점 없이 개정되어 나온듯 하다. 이 책에 대해 크게 칭찬들 하던데, 군더더기 없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무엇보다 주식투자책 중에 이 책은 꼭 있으면 좋을법한 ... 과도한 칭찬인가.. 어찌됬든 나는 괜찮은 책이라 생각해 표시를 해놓으면서 보고 있다. 주식을 알게 되면서 투자를 이렇게 하는 것이다, 저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책들을 보면서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며 뛰어들었다. 물론 그 생각은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생각이였고, 투자를 하면서 어렵다는 것을 절실하여 방황한때도 있었다. 그러다 어느 책에서 투자해서 잃는게 정상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정의를 내린것을 보고, 대다수 정상인들이 투자를 하러 뛰어들면 모두 손해보게 된다. 흔히 말하는 고점에 물린다는 말은 듣기엔 쉬워보여도 막상 자신이라면 어디가 고점인지 굉장히 고민하게 된다. 언제나 훈수 두는 입장은 판단이 쉽기 때문이다.

 

심리투자라는 책들이 별로 없던 시절 이책은 가뭄에 단비였다. 특히 정신과 의사가 낸 책이라 공신력이 떨어지지 않나 불안했지만, 어느정도는 만족감을 준 책이였다. 이제는 어느정도 스테디셀러가 된듯해서 소장용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절판됬을때 궁하지 않으리라..

 

책의 내용은 사람들이 종종 하는 실수,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임, 그리고 주식투자서적을 다독한 사람이라면 겹치는 내용이 많다. 하지만 심리를 다루는 책들은 같은말 같아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건 먼지.. 아직 스터디가이드책은 보지 못했지만, 초보분들이면 정말 유익한 알짜배기 책일듯 싶다.. 그리고 이레미디어가 주식투자책은 괜찮게 나와 믿음도 간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미국의 주식투자법이 우리랑 달라도 그리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사람들이 사고 싶을때 급등을 하게 되고 실망하게 되면 급락하게 된다. 늘 이 테두리에서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다. 이게 정상인들의 행동방식이다. 그럼 비정상인이 될려면 어떤방식이 되야하는지 답은 뻔히 나오는거 아닌가?! 익숙하지 못한 행동이고 불안감에 엄습해 차마 결정을 못내리더라도 소액으로 해보면서 자신감을 기르시고 무엇보다 확신을 세울만한 자신의 무기를 만들어보시라.. 그럼 압박하는 주식시장에 대한 심리는 어느정도 극복하며 투자할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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