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국 부자들 - The Good Rich
송승우 지음 / 황소북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일종의 어메리칸드림을 말하는 미국부자가 된 한국사람들이다. 이런류의 책종류 중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스토리라는 점이 신선하다. 타국에서 어떻게 성공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 소개에서 처럼 낯선 미국땅에서 아무나 누구나 이루지 못한 성공스토리를 거둔 10명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또 이들은 단순히 돈만 많이 벌었다는 생각을 전하진 않는다. 부의 증가도 중요한 이야기지만, 사회적기능에 대한 생각을 가져야하는 것도 CEO로서는 중요하다.

 

"자꾸 변화를 시도하십시오. 오른손잡이는 오늘부터 왼손으로 식사를 해보세요. 외손을 더 쓰면 골프에도 도움이 되고 두손을 쓸수 있게 되어 더 좋아집니다. 변화를 극복해야 더 나은 삶이 찾아옵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 의하면 수만년을 살아남은 종은 덩치가 큰 동물도 아니고 하늘을 나는 새도 아니었습니다. 변화에 잘 적응한 종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위에 말을 들으면 변화에 적응하기위한 인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라는것을 알수 있다. 세상은 언제나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맞는 준비나 대비 또는 노력을 해서 변화에 적응을 할려고 노력해야하는 사실이다. 요즘 많은 관심을 받는것이 돈에 관련된 책이다. 모두가 예민할 정도로 관심을 갖는데, 그만큼 실질소득 대비 삶의 윤택함을 못누리기에 더 벌고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다. 현재 이런 생각을 가지고 더 나아가길 바란다면, 조금은 늦었다고 할수 있다. 우리가 미리 대비하지 못해 현재 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이나마 잘살고자 한다면 이 책에서의 주옥같은 글귀가 군데군데 있다.

 

"돈을 벌고 싶어서 쫒아다니다보면 실패만 따라옵니다. 너무 돈만 추구하다보면 돈은 멀리 달아납니다.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은 엄청난 이유가 있을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성실하게 노력한 사람일 뿐입니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싶어서 재테크 서적이나 부자되는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된다. 너무 뻔하지 않는가. 나도 처음엔 이런것을 원하고 보았지만, 그 뻔함에 질리고 아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없다는 것에 회의감이 들었다. 요행을 바라는 자에게 성공의 기회를 준다면 누가 열심히 살려고 하겠는가. 요행을 바라는 부의 기회는 로또 하나면 충분하다. 더이상의 요행보다 착실한 성공스토리가 더 와닿는게 많다. 바로 진정성이 있기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또한 기회가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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