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미국 - 미국인들도 모르는 미국 속 이야기
이현주 지음 / 가쎄(GASSE)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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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참으로 다른 문화를 가졌다. 총기사건이 대표적인데, 그것도 빈번히 일어나 사회적 문제로 뉴스에 보도될때마다 섬뜩하다. 이런 사건을 보면 우리나라는 총기 자체를 가졌으니 큰 문제가 생기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지만, 미국 자체는 총기를 허용하니 이해할 수 없는 맥락이다. 자기 보호를 해야하기 때문에 총기를 갖는 것과 총기사고 일어나는 것과는 좀 다르다. 인간 자체가 언제 파괴본능이 일어날지 모른다. 총은 방아쇠를 당기면 마음만 잘못먹으면 한번실수가 큰일을 저지른다. 수습할 시간도 없다. 나는 이 총이라는 자체가 우리나라는 허용안하는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이 책의 미국은 내각 생각하는 것보다 무섭다

 

미국은 복잡한 정치계를 말하면 그 실상을 다 알고 있는 시민들도 얼마 없다. 오바마 정권이 자리 잡는 것도 엄청 복잡한 설이 난무한다. 여기서 설이라고 하는 이유는 확실하다는 생각이 안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정권인수가 후보가 당선되면 일어나지만, 미국은 후보에서부터 인수가 일어난다고 한다. 누군가는 은밀히 뒷거래가 이루어져있고, 누군가는 이미 움직이는 정권들도 있다. 복잡한 곳에 더 복잡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미국이다. 그리고 미국으로 연결되는 글로벌망이 이들을 더 복잡하게 해 예상할수 없게 만든다. 비록 많은 이야기는 안다뤄있지만, 생생한 스토리에 눈이 간다.

 

사실 이책을 읽게 된 것은 미국을 더 자세히 알려고 한것이다. 앞 서문에서도 미국에 3년 있었던 저자도 실상 미국을 다 알기도 힘들고 평생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미국이라는 엄청 복잡한 세계를 알기란 힘들다. 그래서인지 미국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그 알맹이는 전혀 모르는 것들로만 적혀 있었다. 그 알맹이라도 잘 알아야 뿌리를 잘 내릴수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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