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한 인생의 조건 - 장자에게 배우는 ㅣ CEO가 읽는 클래식 1
이인호 지음 / 새빛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공자, 맹자의 책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눈에 띄는 장자는 과연 어떠한가 라는 궁금증에 읽어나갔다. 장자는 장 선생님이란 뜻이고 본래 이름은 장주란다. 현대에 맞게 챕터당 앞부분은 쉽지만 장주의 글을 인용하는 내용들은 조금 어려웠다. 중국 고서에 대한 내용은 현대 세계에 적용시키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보인다.
"욕심을 줄이면 행복이 보인다"
이말은 모두가 아는가. 욕심은 어떻게 줄일수 있는가. 행복은 어떤것인가. 모두에게나 똑같은 기준은 없다. 모두가 바라는 것이 잘사는것이라면 즉 돈에 욕심이 없으면 행복을 찾을수 있다는 뜻이다. '자제'를 하느냐.. 나에겐 이게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다. 현재 행복을 쫒아서 열심히 산다고 하며 살았는데, 욕심만 앞서 쫒아가지 않나 생각이 든다.
"조직의 소모품으로 전략한 당신"
성공을 하기위해 행복하게 만들어줄려고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이해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심한건가, 다른나라에 비해 유독 열풍이지 않나. 교육열이 사람을 소모품처럼 이끌어가고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화를 보면 청춘방황을 많이 하는 이야기였지만, 현재는 다른버전으로 말해야한다. 성적이 행복하게되는건 아니잖아요..
"가늘지만 길고 여유롭게 사는 지혜"
내가 바라는 삶의 지향이다. 인생은 로또이다라는 말을 나이먹은 분들께서 종종한다. 인생은 한방으로 달라질수 있다. 헌데, 내가 되진 않잖나. 그리고 요행을 바라는 시간은 너무 허망하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 삶의 여유보단 욕심으로 채워서 빠듯하게 살고 있지 않나. 너무 돈에 집착하지 말며, 소박하지만 자신안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