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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블랙스완
사실 블랙스완이란 책은 몇 년전 주식시장을 기웃거리며 상승장과 하강장, 종목발굴등을 공부하며 관련 서적과 개념론을 알악는 도중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아는 사람을 통해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책!!!
뉴욕타임즈였던가? 아무튼 미국의 한 일간지에서 이 책에 대한 반박을 하면서 메스컴에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저자는 이에 대한 반박을 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저자도 참 대단하다....ㅎㅎㅎㅎㅎㅎ투자를 해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저자의 의견에 대해 흘려들을 수 없는 포스를 느낀다.)
약간 아쉬운 점은 외서를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읽어가면서 (안그래도 어렵지만)문맥을 놓치는 경우가 몇 번 있었고, 다시 단락으로 돌아가서 “아.... 이런 의미였군!”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번역서에 비해서 매끄럽게 읽혔다.^-^//
각장들은 인간이 지식을 어떠게 대하는지, 그리고 경험적인 것보다는 이야기구조를 갖춘 것을 왜 선호하는지에 대해, 무작위성의 두가지 변이 양상과 그 둘 사이의 핵심적 차이, 눈에 보이는 것을 일반화하는경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 기억하고 싶은 구절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인생이란 한 줌에 불과한 의미심장한 사건들이 몰고 온 파장이 쌓인 결과라는데 반대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검은 백조 원리에서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많은 경우, 검은 백조현상은 예상밖의 일이기 때문에 발생하며 또 그래서 그 효과가 증폭되는 것임을 유의하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그 사건이 일어날 리가 없다고 생각햇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하는것에만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장애가 있다.
극단값을 예견하지 못하는 것은 곧 e역사의 진행방향을 예견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의미한다.
말처럼 쉬운 일은 없다.
우리는 ‘뒤돌아보는 쪽으로 발달된 거대한 기계’라는 것, 인간은 자기만에 탁월한 존재라는 것이다. 나의 일그러진 인간상은 해가 갈수록 강화된다.
가장 귀중한 충고는 사실 나쁜 충고였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분명한 결과를 낳은 충고가 되었다.
사람은 두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 부류는 칠면조형 유형이다. 이들은 아무런 조짐도 감지하지 못하고 대사건을 맞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역칠면조 유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사건을 믿고 대비하는 사람들이다.
방법을 아는것과 어떤 것을 아는것은 다르다....중략... 어떤것을 아는 것이 더 파악하기 어렵고 우리를 더 헷갈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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