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힘이다

사람이 힘이다 - 네트워크의 강자가 성공한다
이연수 지음 / 문화발전 / 2011년 7월

사람이 힘이다

저자는 검정고시로 대학에 그것도 지방대학에 입학했다. 파출소장을 거쳐 경찰서장으로 다시 시장에 당선이 되었다. 이런 비결로 단 한번의 만남도 소중히 여기는 인맥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힘이라기 보다는 사람은 양날같은데 날카로운 면이 더 많다고 생각했었다. 세상이 험해지고 나쁜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려야할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ㅎㅎㅎㅎ 근데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진 생각은 어땠을까? 물론 사람이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저자는 나의 예전 직장의 상임고문으로 있기도 하였다. 역시~~~ 세상은 좁다.)

인맥네트워크의 승리.

그것의 예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예로 든다. 올림픽 유치 경쟁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비유되며 정말 치열한 경쟁에 세 번의 도전 끝에 결국 유치를 하지 않았던가!

뮌헨은 인구만 보더라도 평창과는 쨉(?)도 안되는 도시이다. 뮌헨은 인구 700만, 평창은 인구 4만................. 느껴지는가? 이것을 치밀한 인맥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펼친 전략으로 달성했다는 말씀!!!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단지 순번에 의한 혹은 유명한 사람 몇이 가서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는 단순한 발상을 했다......................(부끄럽...............ㅠ)

*기억하고 싶은 구절

힐러리 클린턴에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 되기까지 많은 장애를 어떻게 헤쳐 나갔느냐?”는 질문에 “모든 인생에는 도전이 있고 어떤 경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이죠. 장애물을 놀랍게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변에 손을 내밀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죠.”.....중략...

어려움이 있을때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하는 위기대응능력과 주변의 사람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균형잡힌 인적 네트워킹 능력을 가져야한다.

인맥이란 어려울 때 서로 부탁을 들어주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 상대가 힘든 시설에 인맥이 형성되는 것이 더 진가를 발위하게 된다. 어떤 일이 발생해서 필요하게 되어 만나기보다는 이해관계없이 평소에 학연 지연과 취미 운동 세미나등에서 친숙한 관계로 인맥을 쌓아두는 것이 장래의 귀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다.

인맥네트워크란 인간관계에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사람을 소개하며 자극을 주고받아 함께 성장해 나가려는 마인드를 가진 동료들을 가르킨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누구를 찾아가겠는가? 모르는 사람을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이다. 그동안 자신이 인맥 관리를 한 사람, 또는 몇 단계를 거쳐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사람을 만나서 인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성공한 사람일수록 의식적으로 인맥 넓히기에 관심을 갖는다.

기업은 조직에 충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농구를 하던 동네 형들로부터 아버지가 어떤사람이냐가 아니라 네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너를 만든다는 교훈을 얻었다. -오바마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스승이나 친구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자기 발로 찾아오지 않는다. 내가 찾아가야한다. 자신의 인생을 크게 변화시켜 줄 힘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매년 연하장을 보낼 사람, 매달 전화통화라도 해야할 사람, 부르면 당장 나와줄 수 있는 사람들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인맥을 관리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삶이다.

인관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품과 인성이다. 아무리 인맥이 중요하다고 해도 만나다 보면 가려서 만나야 할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다.

사과나무마다 썩은 사과는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도 썩은 사과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언제나 나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과 사귈 것. -톨스토이

나보다 나을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길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사람과는 길벗이 되지 마라 -법구경

대인관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잘못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잘못된 만남에서 잘못 헤어질 때의 파괴력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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