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 세계 금융시장을 장악한 수학천재들 이야기
스캇 패터슨 지음, 구본혁 옮김 / 다산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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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저가는 월가 출신의 기자로 세계적인 월스트리트 저널의 전문기자이다. 이 책은 발간하는게 된 계기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대해 퀀트들의 존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며 수많은 트레이더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퀀트들의 세계를 알게되며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2008년 금융시장 붕괴의 진짜 원인을 찾기 위해 한 기자가 파헤친 논픽션. 20세기 금융 역사의 한 시대를 호령했던 네 거인들과 실제 금융시장을 움직인 베일에 싸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짧은 기간에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퀀트들이 그들의 순자산 대부분이 순식간에 사라져가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몇 주, 아니 며칠 동안의 이야기이다


퀀트(quant) :

고도의 수학·통계 지식을 이용해서 투자법칙을 찾아내고 컴퓨터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축해서, 이를 토대로 투자를 행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퀀트들은 과연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수학적 계산과 물리적 도구를 경제계로 끌여들였으며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 펀드회사를 설립하기전까지의 이야기들을 대화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나는.......... 퀀트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그들이 어떤지 처음 알게 되었다.^^ 참고로 퀀트들에 대한 삼성증권 팝C의 블로그 포스팅을 링크한다.)

http://blog.naver.com/samsung_fn?Redirect=Log&logNo=90092382071


발췌내용↓


Q. 저도 증권회사 직원임에도 퀀트라는 말이 참 낯설어요. 퀀트는 어떤 일을하는 사람들인가요?


A. 퀀트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선, 수학적인 모형을 만들고 이를 사용하여 트레이더가 거래하는 파생상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Front Quant,

평가 모형이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고 리스크를 책정하는 Risk Quant,

여러 모형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Quant developer,

그리고 자산 가격이 움직이는 패턴을 발견하고 자동화된 매매로 수익을 내고자 하는 Quant Trader 가 있습니다.






* 기억하고 싶은 구절


늑대가 문 앞에 와 있다.


나는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는 있지만 인간들의 광기는 결코 계산할 수 없다.


한낮에 꿈을 꾸다.


모방이 가장 진지한 형태의 아첨일 수 도 있겠지만...


나는 사람들이 실수를 저지르기 때문에 당신이 돈을 버었던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www.weceo.org


이곳에 오시면 공부와 좋은 책에 관해 이야기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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