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경영 -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 / 라이온북스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디테일 경영


디테일의 힘으로 잘 알려진 왕중추 교수님의 신간!!!!!!!!! +_+

사실... 이런저런 뜬구름 잡는 책들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점에서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몇 년전에 읽고 작년인가... 다시 읽어보면서 미니홈피 게시판에도 구절을 발췌해서 적었던 기억이 나서 신나게 읽어내려갔다.


디테일의 힘에 이어 디테일 경영을 통해 함께 롱런하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한강의 기적은 겉으로는 흔히 양적성장인 면을 강조하며 “일본 따라잡기”라는 표현을 쓰곤했는데, 저자는 그 이면을 보며 한국의 강인한 정신력과 엄격한 잣대를 꼽는다. 그런 정신력의 일부로서 검소함 혹은 절약이 있는데, 구체적인 근검절약하는 방법을 통하여 가난에서 벗어나 세계강국으로 거듭난 것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강조하지만 실천하기 힘든일로서 디테일을 통해 낭비를 줄이자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낭비란 무엇일까? 낭비의 사전적 의미는 인력과 물자, 돈, 시간등을 헛되이 쓰는것이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넘어서 관리와 에너지의 낭비 등을 바로잡아 경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 기억하고 싶은 구절


-낭비 가능성 분석

1. 자원의 부적절한 사용

2. 자원의 비효율적 사용

3. 철저한 관리

4. 구속력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되지 않은것

5.성숙한 체계 비수립

6. 불필요한 시간 낭비


모든 절약의 근본은 시간 절약 -마르크스

시간활용은 가장 높은 차원의 규율 -앵겔스

시간을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관리할 수 없다 -피터드러커


인력과 시간의 낭비는 생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물자와 돈의 낭비는 자연을 대하는 잘못된 태도에서 비롯된다.


낭비의 최소화 - 제품 시험, 검사, 디자인 변경, 수정, 애프터서비스, 품질보증, 반품처리는 물론 품질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요 남비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원가가 줄었다.


인력낭비를 줄이는 방법 : 신입직원을 뽑아 애써 훈련시켜 어느정도 업무에 익숙해졌다 싶으면 이들은 다른 회사로 이직함

-> 연봉이나 복지 때문만이 아니라 더 중요한 원인은 발전 가능성이 트지 않다는 것이므로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


물자낭비를 줄이는 방법 : 실제 생산량을 미리 조사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 공급계획의 수립이 필요


기술자원 낭비를 줄이는 방법: 생산기술(생산한 제품에 구현된 기술수준)과 제품기술(생산 공정에 적용된 기술 수준)의 균형


원가절감으로 수익률을 높인 후에도 품질은 그대로 유지되어야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장기적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기업이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는 절약형 생산을 실천해야한다. 기업이 고용하는 것은 직원자신뿐 아니라 그가 가진 품질 의식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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