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경제학 - 실제 하버드대 경제학과 수업 지상중계
천진 지음, 최지희 옮김 / 에쎄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하버드 경제학


이 책은 저자가 하버드대에서 강의를 골라듣고 수어내용을 기록하면서 그 강의(이론)에 대한 이해를 기록한 것이다. 번역서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쉬운 문체로 쓰여져 있고, 부드럽게 읽어갈 수 있다.


세계 대학을 종합순위로 매길때.... 하버드의 명성을 어떤 대학에서 의심할 수 있을까?


1장은 우리가 잘하는 경제학서적! 멘큐의 경제학. 그것에 대한 이야기. 2장 로런스 서머스와 세계화 3장 미국 경제정책에 대한 이야기, 4장 국제경제학의 원리에 대해 5장 가정경제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경제학과의 여섯 과목을 수간한 것을 기록하고 이해한 내용이다. (하버드의 수업이라니.... 상당히 흥미롭지 아니한가?)


6장은 3명의 경제학자가 2008년 경제위기와 미국의 대통령 선거, 그 외의 경제적인 여러 이슈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기본적으로 시간순서에 따라 기록되어 있고, 각 장이 독립적 구조가 아닌 내용적 연결이 되어있어 순서를 바꿔 읽어도 무방할 듯 하다.


저자는 중요한 몇가지 공공경제학(재정학)강의를 선택적으로 소개했는데, 특히 오늘날 경제 금융의 핫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서술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가장 흥미롭다.

(학문과 현실의 조화라고나 할까?ㅎㅎㅎㅎㅎ)


사실 유명인사도 전공분야에서만 남들보다 뛰어날 뿐이지 다른 분야에서는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따라서 많은 문제에 대해 그들과 함께 의논할 수는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문제를 분석해가는 과정에서 그들의 이론이 더 완벽한 형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 인용)


기본적으로 경제학에 대해 이해가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맨큐는 미국의 엄청난 무역역조 자체를 걱정하기보다 이 때문에 의회에서 보호무역주읭의 목소리가 높아질까를 더 걱정했다.



www.weceo.org


이곳에 오시면 공부와 좋은 책에 관해 이야기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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