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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 이대리
하영춘 외 지음 / 거름 / 2011년 1월
평점 :
김과장이대리
전제 : 1. 비교적 사회 초년생 나이에 속하는 내가(?) 사회생활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필터를 갖고 읽어주시길 부탁드림
2. 직장생활은... 그러니까 대충 4년은 넘은거 같고 아르바이트를 포함한다면... 대략 14년차는 되었으니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다고 치고 읽어주시길 바람.
(참고로 대충 기억나는대로... 말하자면 과외(강사), 홍보(광고+영업), 판촉, 서비스, 건설현장, 경영(기획)분야에서 맛(?)은 본거 같음)
이책은 2008년 12월부터 한국경제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김 과장& 이대리>를 바탕으로한다.
책제목은 상당히 섹시하다. 사회생활중에 만나볼수 있는 흔한성 “김”과 “이”에 사회생활 좀 해봤소 하는 과장과 본격적으로 일시작하는 대리. 이 책에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다소 가볍게 직장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가볍게’읽어야할 내용으로 깊은 주제(?) 혹은 해결책(?)을 원하셨다면 당장 덮으시길....ggggg
총체적으로 평가할 때 가볍게 읽기 좋다는 평을 드리겠음!!!
아래는 기억하고 싶은 혹은 공감가는 내용들을 발췌한 것이고 나름의 코멘트를 달았습니다...gggg
01 좋은 상사와 나쁜상사
좋은 상사란?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 (29p인용)
내 개인적인 생각은 뒷사람에게 일을 가르칠수 있고(리드할 수 있고) 인격을 겸비한 사람. 그러니까 실력도 있되 비전을 제시하고 이끄는 사람(?) 정도로 보고 싶다.
상사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해보고 싶다면 나쁜보스라는 책을 참조해주시길...(블로그 서평란에 올렸나;;; 안올렸나;;;;gggg 기억이;;;
그리고... 좋은 상사가 뭔지는 정확하게 (만나보질 못한거 같아서) 모르겠으나 나 감히 좋은 상사 혹은 동료복(?)을 오복중에 하나 넣고 싶다. 그리고 지들이 이상한지 알기는 알까? ggggg
02 좋은 부하와 좋은 부하와 나쁜 부하 32p인용
talk is cheap.
좋은 상사를 따지기 전에 나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상사가 어쩌구 저쩌구 말하긴 쉬워도.. 내할일 내 일도 못하면서 무슨 상사가 어쩌구 저쩌구....gggg (나부터 잘하자....ㅠㅠ)
좋은 부하가 되는법....(?) -뒤에는 제가 겪었던 이야기들....gggg
①보고는 제때하라
-보고한 사실부터 내용을 기억못함. 주된 야근의 원천.
②상사는 내게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공감
③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파악은 한거 같은게 그게 맞는지 모르겠음 어디서 확인하지?
④과감히 궂은일을 자청하라-그러다 돌쇠됨
⑤지시가 모호하면 물어봐라- 그런거 까지 알려줘야 되냐?는 대답도 들었음
⑥데이터 뱅크가 되라-아는척 하지 마라
⑦상사와 커리어를 상담하라-이직한다고 오해할 수도
⑧동료의 험담을 늘어놓지 마라-공감
⑨팀워크 중시-깨는건 주로 윗것들이라고 봄
⑩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지 마라-켜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일방적인 들어주기다.
리더십과 팔로어십은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춰야할 동전의 양면(43p인용)
-말에는 권세가 있다지....ggggg.... 이런사람이 되길 나에게 바란다.
최선, 성실이 비효율 불합리 일수도 있다. 56p인용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은 자기방식대로 일하는 사람이라지..
‘관계중독증’-한국인 직원들은 담당 임원이 바뀌면 일단 사적으로 친해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 외국인 눈에 비춘것이지만, 공감간다. 그것도 실력이라고 하니까...;
신입사원의 직장생활 요령 67p인용
상사가 이것저것 한꺼번에 시키고 나중에 왜 안되냐고 성질냄 : 일의 우선순위 묻고 할 것
일의 진척상황을 파악해 보고하니 변명부터 한다고 함 : 결론부터 전달할 것
최선을 다한다는 식으로 말만 하지 말 것 : 구체적으로 무엇을 언제까지라고 말할 것
신입사원 길들이기 78p인용
슈퍼루키의 등장...
사람은 뭉갤대상이 아니라 존중해야될 대상. 실력으로 승부하고 연륜과 통찰력은 절대 따라올 수없음. 하긴 이렇게 ‘생각’만 하다 내 후임들중에서 슈슈퍼 루키가 나타나면 어떨까?gggg
09 사내연애 86p인용
그냥 CC못해본게 한이되서 적어둔거 같음.......bbbb
성희롱 부분 (95p인용 )
“....아니면 그런 상활을 대처할 자신만의 노하루를 체득하는 수밖에 없다.”
- 장난하시나? 당신, 작가 남자지? 이 책 내용중 이런 부분이 더러 있더라...
“‘살다보니 별..........’이라며 넘기는게 상책이다.” (101p인용)
-이런 구절은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직장인을 울리는 말실수 (102p인용)
직속 과장에 대한 불만을 육두문자써서 했는데 뒷자리에 그 과장 있었음
같은 어휘라도 남자와여자가 받아들이는게 천양지차라는 사실 (103p)
-성공하는 남자, 여직원의 평가보면 안다는데.....
직장은 능력이다 파트....
왕자병에게는 아부로 승부하라. (131p)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no
사표는 최후의 복수다 (139p)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예를 들며 모두가 ‘꽃보직’이라며 부러워하던 공기업 연구직을 때려치운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꽃보직 아니다... 내가 경험해 봐서 안다 *같다...- -+
회의(會議)하자고 하는데 왜 회의(懷疑)가 들까(149p)
-이건 정말 목차만으로도 맘에 든다..... kkkkkkkk 인용
참고로 현 회사에서는 한번 회의 시작했다하면 1시간은 기본이고 일주일에 3번은 기본임.... 아름다워~~~
이직 성공법 - 연봉이나 직급을 택할 것 215p인용
또 하나로 그 회사의 경영자에 대한 업계의 평판까지 미리 확인해보라는데...( 219p인용)... 현실은???gggggg 어떻게 평판조회 하면 되나요? 사돈에 팔촌까지??? 응?
부조금 정책의 비결 (231p인용)
3만원-5만원-10만원
성의표시-웨딩홀-호텔
-나랑 같으시네... 다른점은 3만원은 해본적 없고 친한사람은 10만원 넘을때도 있음
회식 울렁증 266p인용
-그냥 제목만으로도 공감......-.n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도 싫고, 먹으라고 강요하며 잔돌리는 윗것들도 싫다.
그밖에 기억하고 싶은말
불가근불가원 :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음 (315p인용)
연봉, 인센티브보다 몸값 높이는게 우선이다 380p인용
-이건 진리임.... 줄을 서고 줄을 만들고.... 그럴게 아니라 실력을 세워야 겠다. (나부터 잘하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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